입혀보니 재질이 까끌거리고 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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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구산중학교 입학하게 되어서 교복 바지를
입혀보니 재질이 까끌거리고 따갑다고 바지를 못입겠다고하네요..
제가 입어봐도 정말 까끌거려서 이 바지 입고 학교가면 신경 쓰여서 공부도 못할것 같아요..원래 교복바지 재질이 다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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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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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구산중은 아닙니다.
비슷한 경우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제작년까지 중학교3년 대형 브랜드(제일비싼) 교복입었고, 작년도 고등학교 입학부터 중학교때와 같은 브랜드 무상교복 입게 됬어요.
그런데 같은 브랜드 이고, 바지색도 같은 색인데 교복바지 재질이 달라졌더라구요.
중학교때 바지 원단은 매끈하고 부드러운데, 고등학교 교복 재질은 오돌도독 많이 까칠해요.
교복바지 입을 때마다 아이 다리 피부가 죄다 울긋불긋 피부병 환자처럼 올라왔고 따갑고 간지러워했어요. 보기에도 다리는 심한 아토피 환자처럼 보였고 피부과 가서 약먹고 연고 바르고 했었어요.
그래서 작년 한해는 교복바지 입고 등교하고, 바로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지냈습니다.
저희애 고등학교는 작년에 무상교복업체가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고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에, 올해는 무상교복 업체가 변경되어 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다시 바뀐 비브랜드 교복업체에서 바지 맞추고 왔어요. 재질도 확인하고, 무상교복 단가보다 좀더 할인해서 구매했어요.
만약 댁의 아이가 저희 아이처럼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면, 저라면 다른교복업체에서 원단 재질을 확인하시고 바지를 하나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은 교복바지를 대용할 같은색의 바지로 대체하셔도 될꺼예요.
저는 인터넷으로 사려다가 올해 교복업체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서 오늘 방문구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