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금액이 얼마정도 들어갈까요...

5만원한달들어요

천번을 생각하고 시작해도 부족한 것이 반려견 키우기에요.
키우면서 즐거움도 많지만 할 수 없는 일도 만만치 않게 많아요.
수명도 길어져서,, 18년 이상 살게 되면서 수반되는 병도 생각해야 하고 엄청난 책임감은 돈으로만 계산해서 선택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입양으로 2살 푸들 키워여 사료값이랑 간식비로 5~7만원 고정지출이고 가끔 유치원비 미용비 의류비 뭐 이것저것 해주다보면 한달에 20이상 더 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고정지출비용은 적어도 5~7만원 필수에요 그 이상은 여력에 맞게 ^^
우리 아가는 화장실에서 용변봐서 배변패드는 필요치.않구요

문젠 만약에 아이가 아플때 그때 케어가 가능하냐의 문제같아요
아프다고 자식을 외면하지.않아야 하니까...

저희는 이부분을 다 고려해서 입양한거라...
각오하고 있거든요 혹시 만의하나 아파도 끝까지 케어하겠다고

그리고 유대감 형성 중요해요
많이 사랑해줘야 하고 훈련도 필요하고...

전 상처가 있는 아이라 초반에 힘들었는데 순하고 가구 물어뜯고 하지.않고 화장실 다 가려주고 아직 건강하고 너무 좋아요

정말.. 신중히 생각해보고 결정하셔야 해요.. 애기때는 새로 사는게 많아서 금전적으로 많이 들지만 키우면서 한달 기본 2-30 그 이상이 들어요.. 그리고 생활패턴도 많이 바뀌구요.. 일주일에 못해도 4번이상 산책도 해줘야 하구요.. 전 요즘 강아지가 13살이 되면서 거의 일주일 내내 강아지랑 붙어있어요.. 가족들과 다같이 케어해도 쉽지 않구요.. 고민 많이 해보시길 바래요^^

기본 한달에 사료랑간식 하면 십만원씩 깨지고요 병원한번 가면 기본 5~7만원이에요 거기서 아프다싶으면 10~15만원씩 깨지고요
저희는 요키였는데뇌수막염걸려 일주일원했는데병원비랑검사비 3백들어갔네요 일단 병원비가 비싸요

돈을생각하고 키우면안댑니다.. 없음 안해주실껀가요? 갑자기아플때도있고 그럼 개들은 병원비 오지게 나옵니다..그걸잘생각하셔야합니다..그러나! 그만큼 애들이 주는행복이 더 큽니다..그래서 돈들어도 키우게대고여..나중엔 내가더 아일의지하게대더라고여..사랑으로키워주세요.. 아프지않는다면 사료값 만있음대죠 멀~~ ㅋ 키우다봄 이것저것 사게댈겁니다..^^

유기견 분양도 잘고려해봐여합니다 단순히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서 데려오면 그 아이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지만 보호소에서 열악한 환경 건강상태가 보장되어 있지않아서 제 친구도 보호소 아기 데려왔다가 매달 100씩 병원비 내고있어요ㅠㅠ 차라리 보호단체에서 치료 다 받고 입양절차 알아보는 아기들 데리고오시는거 추천드려요

분양비만해도 70-80해요~ 싸도 4-50이구요 한달에 드는 비용은 크게 안들지만 병원가면 한번에 백 이백 확깨집니다ㅠ

옛날에 고양이 한마리 키울때도 사료 모래 영양제 등 월15씩 나가고 병원비만 300은 쓴거같은데.. 여기 말고 강아지 카페같은데 가보세요 현실적이에요.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10년20년 건강하리란 보장도 없고요.. 키워보고 알았어요 진짜 돈 없으면 죄인같은 기분 든다는거..

아 글궁 고양이 두마리 강아지 한마리 키웁니당 잘 키우고 있습니당
그래서 거의 10 깨져요 매월

당연히 아프면 더 들겟죠 이사람들이 토를 아주 다는구만..
울 뭉뭉이도 채리 아이 걸려서 돈 든적도 잇구 뭔 저리 생각하는군지 최소 5만 들어요 간식도 세트에 장난감 조그만거 얼마 되지도 안습다

애들이 아플때 최고 힘들어요
울사람하고 똑같은 질병들이
오거나 노견이 되었을때ᆢ
우리 큰애는 14살인데 겨울이면 천식이
있어서 일주일 약값 오만원씩 들어가요
좀더 심해져 사진찍고 초음파
검사하면ᆢ팔십만원
제 경험으론 한번더 깊게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권장합니다

강아지가 작아서 사료를 자주 사지도 않고. 아무래도 보관 때문에 개별 포장되는 사료 2종류 주는데 비싼사료가 아니라그런가 크게 많이 나가진 않는거같아요. 5만원 내외?
귀 염즘 때문에 최소 5만원정도 병원비나 가끔 미용 3만원..? 근데 정말 훈련 잘 시키시고 잘 돌보실 자신 있으실 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그 때 키우시는 게 좋아요.
우리강아지는 짖을 줄 모르는 강아지라.. 얌전하고 물지도 않아서 다행인데. 강아지 성격이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결국 사람처럼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ㅎㅎ.. 부디 좋은 아이를 만나 좋은 주인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잘 돌봐주지 못했어서 참 미안했는데 주인이 그 강아지의 세계 라는 말이 맞는지 닮아가는 것들도 보면서 좋은 주인이 되려고 저도 노력중 입니다!
그리고 병원비가 만만찮다는 점! 강아지가 늘 건강할수는 없으니 나이들었을 때의 미래도 잘 생각해보세요. (노견이 하늘 갈때까지 심적으로도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어요)

한달에 잘해야 5만원?
근데 이것저것 간식사주면 한도끝도 읍죠

분양해서 잘 키우고 있답니당!

아 저는 입양 강아지 키워봤는데 이건 제 경험이에요 치와와인데 학대 받는 강아지였어요 책임비 오만원 이였죠 근데 저랑 있을땐 엄청 순하고 말 잘 듣고 고분고분 햇습니당
근데 제가 일 가니까 그 시간동안 애가 불안해서 빨래 뜯고 바닥 뜯고 똥칠하고 신발 다 뜯고 그러더라고용
그래서 참다가 안되서 도로 대려가 주었답니다..
저는 새로 분양해서 분양비가 좀 비싸지만 건강한 아이로 분양해서 훈련 시키는게 좋은것같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