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오늘 전 후자에 속하는 노...

어쩜 오늘 전 후자에 속하는 노동을 했다고 봅니다 보수는 물론 0 원 이죠 여동생 성향이 직진성이라 .뭔가 하나 생각 한 일이 있음 .무조건 밀어 부치는데 .몇일전 갑자기 ,셀프 차 도색을 해보고 싶다하네요 차라리 .캣 타워나 .댕댕이 집을 만들어 달 라면 몇개라도 맘 편히 만들어 줄 수 있죠. 꼼꼼한 성격이구 .완성도를 중시해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것을 명확히 나 눕니다 차 도색 이란게 셀프(DIY)영역에서 벗어나는 일 이라 만류 하고 싶었지만 , 차라리 덴트 맡기는게 효율적인데 .일케 말 하면 .성의 없다 할거고 .나름 방독 마스크 쓰고 열심히 작업을 했는데 결과물이 뻔할 거라 .손재주 좋다며? 금손 이라며? 뭐 이렇 노? 핀잔 받을께 뻔하구 서로 물품 구입에 따른 생각이 엇갈려 .공구 상가 가서 .샌딩기 하나 사고 ,교회 창고에 보 관된 .전기 릴선 챙기구 .싱글 벙글 에서 점심 먹고 .몇시간을 둘다 방진복에 .방독 마스크 끼고 ㅎ 넘들 보면 전문 도색 업자라 봤을거라 생각 됩니다 저야 현장에서 늘 있는 일이지만 .일반인이 . 3M 반면형 .마스크와 .듀퐁사 방진복,무릎 까지 오는 제전화를 신어볼 기회는 잘 없을 테지요 . 흔치 않은 이런 경험은 여동생 기억에 강렬히 남을 거라 생각 드네요 .좋아 하는 사람이 웃는 모습에 .결과야 어떻든 오늘 일 ,해보길 잘 했 구나 생각 듭니다 오늘 재밋는 체험을 해봤네요 .나름 신경써 일하느라 피곤함이 몰려 옵니다.동생 보내구 족발에 소주한잔 하구 쉬려 합니다 즐거움 가득한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