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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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고생하신다고 점심 시켜드렸더니
본인 먹은 그릇, 젓가락 그대로 두고 가버렸어요.
담배 피고 오는 줄 알았더니 그대로 가 버린 이 황당함.
밥값 4만 원이 너무 아까워요.
그런데,
그것보다 더 황당한 건 정리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주방 싱크대에서 항아리. 커터칼인형이 나오고
이불장에서 그림책 등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에요.
사흘이 지났는데 숟가락을 못 찾을 지경입니다.
거실 장식용 크리스탈 꽃병 깨뜨려서 싱크대 안 보이는 곳 구석에 숨겨놨어요.
사장은 미안하다. 끝
와서 직접 확인하라고 해도. 끝.
문자 다 무시하고 있어요.
성산동 "연합이사" 절대 피하시고,
돈 들여 살림 망치고 스트레스 받고 싶으신 분에게는 강하게 추천합니다.
∙ 조회 1184
댓글 25
와 저두 포장 이사 했었는데 식기구를 신발장에 넣어두고 가셨더라구요ㅠ̑̈ㅠ̑̈ㅠ̑̈😂이럴꺼면 내가 하지 싶어서 다 꺼내서 다시 정리 다하구 이제는 그냥 포장도 정리도 내가 해야겠다 하구있네용 고생하셨어요😭😭
진짜 열받으셨겠어요ㅡㅡ
저도 3년반전에 옐xx캡에서 이사했엇는데 수저통에 칼넣어져있고 유리장 다 깨고 자전거, 버티칼커튼?그거 다두고오고 에어컨설치도 당일해주기로 해놓고 안해주고 진짜 열받아 미치는줄알앗어요
양아치놈들이네요 ㅎ 저같은 가만있지 않을텐데
저도 당근에서 추천받은 업체에서 1월 말경에 이사했는데 이거 저거 망가진건 원래 그런 거다, 접착제 기간이 다 돼서 그런 거다, 또 잃어버린 건 지네들이 못 봐서 변상 못 한다 등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며 처음 견적 낼 땐 없던 사항을 포함시켜 추가 요금을 확 늘려 요구하길래 소비자 고발원에 신고글 올렸었어요. 진짜 말 한마디 라도 진정성있게 사과하면 마음이 풀렸을 텐데 어린 사장님이 엄청 양아치같이 굴어서 이사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생겼어요ㅜㅜ
비싼 브랜드 업체도 문제 생기면 대처하는 방법은 브랜드 아닌 이사 업체하고 똑같았단 친구 얘기 듣고 이사 업체는 복불복 이란 걸 알았어서 이번엔 똥 밟았단 생각으로 위안삼았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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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저도 얼마전 이사하고 업체때문에 맘 상했던 적 있어서 글쓴분 심정 알것 같아여ㅜㅜㅜㅜ (부들부들) 저런업체는 거르고 걸러야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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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나요
꼭 기억했다가 연합이사 절대로 이용 안하기로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가떡이나 힘든시기에 황당한 일을 접게되어
얼마나 힘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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