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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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쿠키88
화성시 장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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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 맞은 글 올려요... 자기 자신을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를 미워하는 건 아닌데..
자꾸만 작아지고, 초라해져서 힘이드네요...
일상에서 사면초가같은 상황으로 확대해석하는 건 아닌지... 자꾸 제 의지나, 생각과 다르게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자꾸 뒷걸음질 치게되고 의욕이 없어집니다... 때때로 화가 나고요... 왕자님이라도 나타나 구출이라도 해주는 그런 동화같은 상상만이라도 한다면 좋을텐데...
여행이라도 가면 좀 나아질까요?

∙ 조회 492

댓글 39
5

쿠키88
편한세상
화성시 장지동

혹시 88년생이신가요? 친구인것같아서 가끔 만나서 호수공원에서 걷기도하고 이야기도 하면좋을것같아요^-^

쿠키88
wak404
평택시 진위면

저도 공감하네요
그런데 이런 모든 부분들이 여행도 친구만나 수다도 떨고 맛있는거 먹고 하면서
내가 당했던 아품이 상처가 치유되긴 해요
일시적으로 잊어버리고 바닷가에 던져버리고 ....

그러면서
환경을 바꾸어요
과감히....내가 처한 환경속에 내가 자존감이 약해지고 반복된다면 과감히 바꾸는것도....괜찮다는 생각이 ....

그런데 자기자신도 들여다 봐야한다고 생각되어요
내자신만 생각하는 나는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못보고 주관적으로 보진 않나 하는생각....

중요하단 생각들어요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인정해 줘야해요

작은것 한나도 잘했으면
나를 칭찬해주고 나를 돌봐줘야 해요
훈련해 봐요
나를 칭찬하고
인정해주고
내머리 쓰담 쓰담
오늘도 수고했어
잘했어 라고요

맨처음엔 낫간지러운대
작구만 하면
이것도 훈련되어서
나를 돌봐주고
아껴주고

저도 요단계까지
왔어요

함...
해보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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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beloved
오산시 원동

이렇게 비오는 바다도 보러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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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beloved
오산시 원동

먹고 사는 일을 최소한으로 하고,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그럼 사랑하게 되요~~.
뭘 어려운거라고

쿠키88
체리맛있어
화성시 목동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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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체리맛있어
화성시 목동

외로움 은 아닐까여?외롭다생각하면 저는 자존감 두 떨어지고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다 행복해보이고 다 부러움에 대상 들로만 보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슬퍼지기도 하구 내 자신이 싫어 질때가 많더라구요.그럴수록 활 동두 많이 하구 사람들두 만나고 해야한다는데 별루아는사람두 없구 참 힘든거같아여.저두 극복해가고 있어요.힘내시구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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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은진맘
오산시 대원동

바비킴에 태양처럼 함 들어보세요~~퇴근길에 라디오에서 들려오는데 하루하루 의미를 못 찾고 반복되는 삶이라 생각했고 내 자신은 그 어딘가에 속해져 있나 싶기도 하는~~하지만 이 음악을 듣는 순간 뭐든건 내 자신에게 달렸다고 생각이 들었네요~~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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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프란시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love is will to love란 말이있죠.. 완벽한 존재나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

완전해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긍정하는 끝없는 의지로 자신을 사랑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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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행복한여자
광진구 군자동

쿠키님 자신을 사랑하는 건 어렵지않아여 본인이 초라하다고 느낄필요없습니다. 자신을 결정짓는건 본인이하고, 자신만이 자신을 일으킬수있어여

힘든상황이셔도 꼭 힘내세요

쿠키88
조아조아
화성시 반월동

귀머거리.장님.벙어리였던 헬렌켈러는 이런명언을 남겼죠..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힐 때, 다른 한 쪽 문은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 닫힌 문만 오래 바라보느라 우리에게 열린 다른 문은 못 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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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팡팡
오산시 원동

쿠키님도 저도 화이팅! 올 한해 한계단 한계단 오르시면서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쿠키88
팡팡
오산시 원동

저는 요즘 혼자서 하는 무언가를 많이 해보려고 시도중이에요! 혼자서 만들면서 나눔도 하고 계획중인 일들도 아직 많구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는 말이 저에게 큰 독이된다는 걸 느낀 후로는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괜찮아질수있는 방법을 자꾸자꾸 찾으려고 노력해요!
주위를 둘러보면 할수있는게 참 많더라구요!! 작은거부터 하나하나 하다보면 좋은 에너지가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요!!ㅎㅎ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고 마음이 답답할때 보일러 낮추고 환기 시키면서 대청소한번 싹 하고 따듯한물로 샤워하고 낮잠도 푹 주무시고 천천히 좋은기운을 쌓으셨으면 좋겠어요!
보통 책 펼치면 잠드는 저인데 불면증덕분에 책도 많이 보게되어서
ㅋㅋㅋㅋㅋ' 청소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청소방법 이런게 나와있는게 아니구 행복한 기운을 만들어내기 위한 마음가짐 만들기 뭐 그런내용이에요~! 원하신다면 빌려드릴수도 있고 많이 비싸지 않아서 E북이나 중고서점에서 구매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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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팡팡
오산시 원동

제 경우에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나아가지지가 않고 뭔가에 묶여있는 느낌이 들때는 뭘 해도 깔끔한 기분이 잘 안들더라구요,, 일단은 아무생각없이 휴식이 필요하고 원인에 대해서 글로 적어서 정리해보고 그에맞게 어떻게하면 좋아질수 있을지 대안을 짜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식물을 키우는데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위로를 얻고 외로움을 달래고 있고 아침마다 식물들한테 칭찬해주고 물 뿌려주면서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조금씩 덜어내는 중이에요 ㅎㅎ
그래도 쿠키님과 저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게 다행인거같아요ㅎㅎ
쿠키님이 휴식을 취해보시고 원인과 해결점을 생각해보시고 내 기분이,마음이 힘들어지는것들을 조금씩 빼내면서 기분좋은 것들로 채워나가면 어떨까 하고 조심스레 조언해봅니다!

쿠키88
팡팡
오산시 원동

쿠키님 마음 너무너무 공감되서 댓글남겨요! 감정선에 무게추 달아놓은것 마냥 바닷속 깊이 내려가는 기분만 들고 어떻게 올라가야하나 그냥 모든일이 힘들게만 느껴져서 한동안 많이 움츠러들어있었어요ㅎㅎ,, 다른사람을 사랑해보고 사랑도받아보고 내가하는일들에 열정을 쏟아보고 취미생활도 가져봤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켠은 계속해서 가라앉는 기분이 사라지지가 않더라구요,, 해결하고 싶어서 생각도 많이 해보고 실행도 해봤는데 사람들을 만나고 안만나고의 문제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칭찬을 듣고 안듣고의 문제도 아니였고 원인을 알고싶어서 몇날몇일 매달려서 생각만 했어요 아직 100프로 제 마음속을 들여다 보지는 못했겠지만 현재까지 찾은 원인중 하나는 어렸을적 제대로 위로하지 못하고 무뎐히 넘겼던 일들이 비누거품처럼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는 점이였어요ㅎㅎ 트라우마라고 하기에는 약간 느낌이 다르고 어린 내 모습을 마음속에서 방치하고 있다는 표현이 좀 더 어울리는거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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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청해거사(탈퇴)

취미를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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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88
삭와남우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여행도 좋은 방법이겠구요
이런걸 권해봅니다
(1)봉사활동
(2)일기쓰기
(3)걷기
(4)하멍...(제가 만든 단어입니다ㅎㅎ, 하늘 보고 멍때리기, 5분이든 10분이든)
(5)내 안에 있는 어릴적 '나'와 대화하기

마음 통하는 사람과 대화도 좋지만...의외로 에너지 방출이 클수도있어 추천에서는 제외했습니다
(3)걷기에...같이 말없이 걸어주는 사람이라면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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