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이웃과 이야기해보세요!

매너온도: 64.7°C

저는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동네생활에서 함부로 '맛있겠다' '부러워요''어떻게 하는거에요?'를 내뱉지않아야겠어요
저는 당근을 하러 나왔는데 우리 ㅁㄴㄹㅈ님은 은혜를 베풀러, 심지어 걸어서 저희집근처까지 와주셨어요 ㅠㅠ
저 무거운걸 끌고 들고 오셨을 생각을 하니 마치 친정엄마의 수고같아서 눈물이 날뻔했습니다🥺집에와서 풀어보니 그릭요거트 진짜 꾸덕꾸덕하고요 김치부침개는 고기도 들어서 냄새가 예술이에요
심지어 얼음동동식혜는 밥알까지 뺀 고급수제식혜 그리고 김치까지...🥺😭

그리고 젤 중요한거 미인이세요(소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말은 안들리고 빛만 보여 저는 눈이 부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본래의 주접은 유지하되 함부로 입놀리지않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이글은 사진올리겠다고 허락 맡았습니다😉-

3년 전 ∙ 조회 572

댓글 78

17

Jung

관악구 인헌동

와~진짜 동네생활글 넘 좋네요.
따뜻하고 포근하고 좋은분들도 많고.
참 기분좋아지는거같아요~

3년 전

야회(탈퇴)

모나리자님진짜고우세요?
눈썹은 있으시죠?

3년 전

Yellow

이천시 부발읍

...와...김치전... 시켸.... 비락식혜 사러가 가야겠다.. 식혜는 못참져..

3년 전

모나리자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원래는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공원운동장을 몇바퀴도는것보다 도림천으로 해서 신원동 갔다오는게
더 신선할것 같아서 제가 일부러 떼써서 만나자고 했어요.^^
화장붓이 필요했는데 마침 별님한테 있어서
잘됐구나 싶기도 하고.
회사근처에 별님이 계시니 한번 뵙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겸사겸사 나섰어요.
그릭요거트 맛있으니
꼭 해보시라고 맛도 선보이려고요.ㅋ

아무튼 일요일 저녁시간이
신선했어요.^^

저도
주신 선물들 잘 사용할게요.^^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