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갔을때(깔딱계단)와, 관악산...

올라갔을때(깔딱계단)와, 관악산 정상표시석(대략 삼각뿔 모양의.. 음각으로, '관악산' 이라고 한자로 새겨넣은것) 옆에 기상관측소 있는곳에서 본, 산고양이들이고요.

집밥을 먹고, 학교 다닐때만해도, 겨울에 눈을 거의 보기 드문 동네인, 부산에서 있다가, 객지생활 하면서 밥을(사실, 햇X 데워먹는 정도 ㅋ) 해먹는 시늉만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그나마 딱 한가지 좋은(?)점이라면.. 겨울에 이렇게 눈덮인 설산산행을 주말에 취미삼아 할 수 있더라는 것이지요.

부산에 있을때는, 금정산이나 백양산을, 한번 날 잡아서라도 등산하고 오너라 고 말씀하셔도 가지도 않았는데 ㅎㅎ

적당한 높이에, 운동된다는 느낌이 팍팍오는 거친 숨소리를 몸소 체험하고 싶으시면, 주말에, 아이젠을 준비해놓으셨다가 올라가보시는 것을 강추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