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2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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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2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작년 이맘때쯤은 한창 휴대폰에 관심 들였던 시기였고 주변 또래들 좋은 휴대폰 쓰길래 안 좋은 폰을 쓰던 전 부끄러워서 부모님께 5개월 동안 조르고 졸라 작년 5월 달에 제 돈 들여서 노트9를 사게 되었어요.
처음 쓰는 좋은 폰이라 전보다 누릴 것도 많았고 행복했어요.
여태껏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가 요새 들어 뭔 바람인지 미래에 대한 압박감이 들더라고요.
'주구장창 폰만 만지다가 시험 망치면 어떡하지?'
'그럼 뭐부터 해야 하지?'
폰을 팔아 없애야 하나, 폴더폰을 사야 하나, 공부폰을 알아 봐야 하나...
(자기절제가 안 되어서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또래 친구 간의 상호교류도 있는지라 폰을 없애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1. 폰을 아예 없앤다.
2. 폴더폰으로 바꾼다.
3. 공부폰으로 바꾼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의견 좀 들려주세요.
∙ 조회 306
댓글 13
본인 의지가 먼저입니다.
폰을 바꾸는건 의미 없어요.
공부하는걸 계획한다면 폰을 사용하는것도 계획해서 사용하세요.
처음엔 불편하지만 적응하면 오히려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겁니다.
폰은 必要惡. 하지만 절제할 수 있는 자신감 있으면 소유해도 괜찮을듯
제 아들도 중2 올라가는데 핸드폰
없애는건 힘든거 같아요..
일단 저는 공부할 땐 핸드폰 거실에 놓고 들어가는걸로 만족하는 수준이에요...이렇게 하기 까지도
아들과 신경전 많이 했고 요즘은 알아서 놓고 들어가니 좋은거 같네요..
핸드폰을 어떻게 해야나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때만이라도
이렇게 해보세용~~^^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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