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주민 할머니께서 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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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주례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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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댕댕이랑 산책갔다가

같은 아파트 주민 할머니께서 빤~히 쳐다보시더니
"개새끼 똥오줌 싸러 나왔나? "
전 배변봉투 리드줄에 달고다녀서 보여드리면서
"전 항상 배변 들고갑니다 안들고가시는분들한테 직접 보시고 말씀하세요~"
갑자기 소리소리를 지르시면서 ㅁㅊX 어쩌고저쩌고!!!
솔직히
제가 봐도 아파트산책로가면 강아지배변 정말 많아요..
그냥 내가 치우고갈까?생각까지 들정도로 안치우십니다
강아지 키울 자격없는 사람들때문에 제가
상욕을 얻어먹었습니닼ㅋㅋㅋ
항상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나 싫어할까봐 줄도 짧게
잡고 사람들 먼저 지나가시게 기다렸다가 가고
갑자기 응가할까봐 앞도 안보고 강아지만 보고
산책하는 저한테
여기 다시 오지말라며 욕하시고 소리지르신 할머님때문에 전 결국 울었어요 ㅋㅋㅋㅋ
아 물론 저도 같이 소리지르고 했지만 🥺 ..
강아지한테는 산책이 필수이고 야외에서 배변활동을
해야 건강합니다.. 어찌 배변을 밖에 하러 나오지말라고 하시나요(맴찢)
전 책임감을 가지고 강아지를
키우고있습니다ㅠ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진짜 속상해요
이제는 그냥 배변보이면 치우면서 산책 다니려고해요😭 우리 동네분들 저 좀 토닥여주세효.. ㅋㅋㅋㅋㅋ

∙ 조회 904

댓글 39
18

난토리
이프로
사상구 주례제3동

아~ 저도.. 당했었습니다~ 럭키.아파트.에.. 그런. 이상한.. 할망구.들이..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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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팔자
부산진구 가야동

정말 저도 저런 황당한 경험 있습니다 울애기꺼 치우고 주머니에 쏙넣고 댕기고 있는 사람한테 똥누면 치우고 다니라면서, 안치우는사람한데 그러라구요 ㅜ 왜 엄한 사람들..한테 그러시는지들... 양심없는 사람들 땜 피해보는 견주들 정말 많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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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이
수영구 광안동

알죠알죠 그맘 ㅠㅠ 저도 산책하다가 우리아기들이 오해 할까바 참 마음이 그래요
강아지 키우는 견주분들 매너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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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콩이
양산시 동면

저도 저 할머니 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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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사상구 주례제2동

저도 울컥한 적 몇번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ㅜ.산책하러 동네 공원 갔는데 "개 데리고 여기 들어 오면 안돼"하신 할아버지;;개가 공원에도 못가면 어딜가야 합니까?
저희 아파트 주민도 아니신 앞에 아파트 할머니 저희 단지까지 산책 오셔서는 저희 강아지보고 "사람앉는 곳에 똥오줌 싸면 우짤라꼬 절루 가라"하고 소리지르신 분...할많하않;;
근데 정말 똥안치우시는 분들 많아요.
경비아저씨들 개똥 대신 치우실 때마다 민망해 죽겠어요.내새끼가 당당히 다니려면 견주분들께서도 욕안먹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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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39
수영구 남천제1동

속상하셨겠어요 제대로 치우고 다녀도 죄지은 사람마냥 항상 긴장하고 날 세우고 다녀야하는게 견주인듯요ㅠ 저도 많이 당했더니 이제는 시비털면 가만히 못있겠더라구요.. 싸울때 그냥 싸우지마시고 꼭!!! 녹음하세요 어떤분들은 몸에 캠 달고 산책하시더라구요.. 개념 없는 견주들 때문에 개념 견주들까지 머리채 잡히는거 너무 싫네요...

난토리
독DOG도
부산진구 초읍동

대저생태공원은지금철새들오리떼들로길가에새들똥입니다발디딜틈이없습니다
강아지똥아닙니다
견주들배변봉투주머니에넣고다닙니다안가지고다니는분도있겠죠ㅠㅠ
음식점카페에서아이들시끄럽게하는거싫어하시는분들계시죠ㅠㅠ개들지나가는것만으로도싫어하시는분들계세요ㅠㅠ
당사자가되면본인입장이되더라구요 ~~
나만아니면괜찬은세상이죠...싫은소리듣기싫고 내새끼는소중하고내꺼에뭐라하면싫코그래서서로불편한거같아요
경기도안좋고맘도얼어붙은세상에사는우리들...
서로조금씩배려하고
서로조금씩양보하고
서로조금씩이해하고
서로조금씩노력합시다
본인개똥치우고개줄하고
아무개한테나개똥싸지말라하지말고남의개한테이래라저래라하지맙시다

난토리
소웅
사상구 삼락동

저도 그런적 있어요 산책로에 강아지들이 많은데 오늘은 쉬야 하는데도 똥 안치우고 가나 !! 이러시더라구요 저번에도 위에서 뭐라뭐라 하시더니 똥아니고 오줌이라고 그리고 치우고 간다고 똥싸면 제가 안치우는거 보신적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해도 계속 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 진짜 어이가 없어요

난토리
adore
사상구 학장동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다짜고짜 욕을 하길래 배변 봉투 보여주면서 저는 항상 치우고 다녔어요 근데 왜 알지도 못하면서 초면에 욕하시는데요? 라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았겠냐며 몰랐지 라면서 사과도 없이 중얼거리길래...참 어이가 없었네요 그냥 그런 사람들은 일부러 만만한 상대 골라서 욕하고 싶었나 생각들기도 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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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설탕
사상구 괘법동

할망구 조만간 저승사자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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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g
부산진구 개금제1동

저도 한번 당했습니다. 정말 어이 없더라고요. 저도 배면 꼭 치우고 갑니다. 제발 아무한테나 욕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욕 겁나게 잘하는데 ..

난토리
수디자인
사상구 감전동

미친노망할망탕구네요

난토리
반야
사상구 학장동

애견인이 아닌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강아지가 쫄레쫄레 다가오면 전 싫더라구요
물론 가족분들은 우리애는 얌전하고 예뻐요~ 하지요..^^;;
삼락공원도 그렇고 동네뚝방도 그렇고 정말 강아지 똥이 많더라구요 ㅠ
난토리님 경우에는 기분 상하셨을 일인데도 다른 애견인들도 배변처리, 또 애견인 아닌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저희 친정언니도 강아지 엄만데 산책 시킬때 다른 녀석들꺼까지 치우고 온답니다..^^;;

난토리
개금동당근이
부산진구 개금제3동

많이 힘드셨겠어요..요즘보면생각없이 막 말하시는 분이 있어요..저도 기분나쁜적이 진짜많았어요..저희 멍멍이가 보이기만해도 소리지르고 화내는분도 있고.ㅠㅠ 힘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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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네(탈퇴)

저희동네도 강아지 골목산채하시면서 휴지 봉투 들고다니는 사람 못봐어요 전봇데에 강 똥 ㅠㅠ보기가 좀

난토리
러블리
사상구 괘법동

많이 속상하셧겟어여ㅠㅠ

난토리
체크
사상구 학장동

강아지 키우시는분은 한번씩 그런 경험이 있을거에요 치우지 않은 배변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에게 오해를 받는것 같아 좀 찝찝하긴해도 전 그냥 보이면 제가 치웁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그냥 모르시니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난토리
도치맘
부산진구 개금동

안치우는 사람들때문에 개념있는분들까지 힘드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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