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지를 모르겠어요... 대려온...

오래던 이야기네요
지금은 적응했나요 글을 읽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고양이성향별로 기간에 차이가 있죠 저희 동자는 2주정도 자정부터 새벽4시까지 앵앵거리면서 온 방을 서성이고 창틀에 매달리고 했어요
이웃에 피해줄까봐 문을 꼭 닫곤 했어요. 자기집이라고 느끼고 나서는 모든게 편안해졌답니다~
참고로 고양이는 산책하는 친구가 아녜요 지금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 클납니다

일주일-2주 정도면 적응하는데요 중성화가 제대로 됐나 모르겠네요 가끔 돈만 받고 귀잘라서 tnr했다하는 사기꾼 수의사들도 많아서요.. 병원 내원 해보심이 어떨지요

길에서 살던 아이라 적응할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ㅜㅜ 그렇다고 절대 길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우는 건 절대 아니에요ㅜㅜ 충분히 놀아주시고 잘 때 잠자리 신경써주시고 밥,물,간식 잘 챙겨주시고 일광욕할 수 있는 곳에 캣타워 높은 거 설치해 주시고 차분히 지켜봐 주세요! 발정나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중성화는 꼭 해줘야 된다고 하는데 중성화가 잘 됐을까 궁금하네요..ㅜㅜ 의사들 귀만 잘라놓고 풀어놓는 경우도 꽤 있다고 들어서.. 힘드시겠지만 이해해 주시고 아껴주시면 언젠가 그 아이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평온하게 있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ㅎㅎ 저도 길에서 따라온 냥이 데려와서 집사된지 만 4년 됐는데 말만 못하지 사람하고 똑같더라구요 서운함,삐짐,행복함,편안함 다 느낄줄알고..^^ 엄마집사 파이팅!!!♡♡

안녕하세요. 먼저, 두나님 고양이를 아는척해서 죄송해요.

입양하신 고양이가 도도하고, 항상 뭐든.. 시큰둥 했어요. 캔, 간식줄때 빼고요. 제가 비록 길에서만 봤지만 늘 혼자다녔고, 한번도 우는 소리 들은적 없어요. 수컷고양이가 다가 오면 항상 쫓아내고 그러던 아이에요. (전 수컷인줄알고 영역싸움하는줄 알았져...)

놀이터에서 자주 나타났지만, 그 근처로도 주택가도 많이 돌아다녔었기때문에 발정보단, 답답해서 그런 듯 해요.

저도 고양이는 산책 안된다는 것 알고 있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윗 댓글에서 언급한 다른분말씀처럼 길냥이 출신은 산책 하기도 한다니까, 하네스 엄청 단단하게 하고 품에 안고 놀이터 정도만 데리고 나가는건 괜찮을 거 같아요. 놀이터가 그아이에게도 익숙한 공간이고, 동네 분들이 많아도 그 옆에 앉아서 이쁨받고 도망가지도 않았고, 지하철, 외부소리에도 시큰둥 했어서요.

더군다나 밖에서 활동하던아이를 집에데려온거면 그아이입장에선 활동적으로뛰어놀다가 좁은데 갇혀있는거같아서 답답할거에요 최대한 스트레스안받게하고 편히쉴수있는공간을만들어주는걸 추천해요

저도 길냥이 데려와서 키운지8년다되가는데 혼자외로울까봐 다른아이키우려했는데 서로적응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원래고양이를키웠는데 새로입양한지 얼마안된거라면 냥이끼리 공간분리를해서 적응을하게해보는건어떨까요
원래 고양이끼리는 밥그릇도 화장실도 따로써야 스트레스안받는다자나요ㅎㅎ

고양이 큰거요 작은 거요? 작은거면 달래기 쉬워요. 작은 탁구공하나 사주면 잼게 놀아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원하지않냐고 물어보세요

요즘같은 날씨 바깥 데리고 나갔다가 더 큰 사고 나요...

놀이 시간이 부족할 때 자주 울던데 하루 1회 30분 이상 잘 놀아줘야 해요! 바깥 냥이였던 아이들은 답답해해서 산책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유투브에 고양이 산책 훈련 같은 거 한번 검색해보세요

산책하시면 안됩니당
튀어나가버려요
아직 적응이 덜되어서 그럴수도있고
배변환경이나 사료가 불편해서 일수도 있겠네요 깃털장난감으로 자주놀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