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살이 첫 해에 고생 독하게...

산골살이 첫 해에 고생 독하게 하네요 수도 모터가 큰것도 터지고 작은것도 터지고 모터는 수리 해와서 다행인데 130미터 깔린 수도 호스가 다 얼어서 스팀기로 녹이려다가 스팀기도 얼어서 터져 버리고 ㅠㅠ
그래서 급조해서 물을 끓여서
모터로 퍼 올렸다 뺏다 해서 한쪽 30미터는 우째우째 녹였는데 한쪽 100m터는 잘 안되어서 압력솥 큰걸로 스팀을 이용해서 압을 쏘니 물반 호스가 압력에 의해 터져 버리네요 호스를 압럭 전용으로 새로 사야 할것 같네요 2일동안 아침부터 일어나 요래 해보고 조래 해봐도
고생만 신나게하고 도로 아미 타불 이네요
작업하다가 자갈돌을 밟아서뒤로 홀라당 넘어 지면서 돌에 왼쪽 척추옆 갈비뼈 를 돌에 부딪히고 한참누버 있었네요 내일 날새면 병윈이나 가봐야겠네요
아!당근님들 걱정은 안하셔도 될정도이네요
ㅎㅎ 그래도 한드럼 들어가는 작은 물통이 있어서 약수통에 모인 물을 작은 모터로 물 퍼서 차로 이동을 해서 큰 물통에 옮겨 담아서 비상용 물은 준비가 되네요
아무 생각없이 펑펑 쓰던 물이 이런곳에오니 물 한방울이 엄청 소중 하게 생각이 되네요
새벽엔 눈이 온다는데 이곳은 올려나 모르겠네요
당근님들 수도 물 쫄쭐 틀어 놓고 동파에 단도리 잘 하이소
굿 밤 되시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