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1동 주민센터 앞에 펫샵이...
프로필
- 매너온도
- 39.0°C
역삼 1동 주민센터 앞에 펫샵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적자면 절대 가지 마세요 🙏🏻🙏🏻
펫샵 강아지 고양이들은 공장에서 태어나서 매우 작고 90% 확률로 선천적으로 아픈 아이들입니다(청결하지 못한 곳에서 공장처럼 태어나는 아이들이니 당연하겠죠?)(저도 학생일 때 잘 모르고 가족들과 다른 펫샵 가서 토이푸들 한 마리를 분양해왔다가 선천적으로 신장이 안 좋은 아가였고 3개월 때부터 온갖 약 먹이고 보살피고, 거액의 수술도 했는데 결국 3살도 못 살고 떠나갔어요..😥☹️ 온 가족의 전부였기 때문에 아직도 최고의 추억이자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도*마루는 제 출근길에 위치해 매일 지나가는 곳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작아서 제 발로도 서있지 못하는 아이들 천지입니다ㅠㅠ 너무 작은 진열장에 전시 되어 바들바들 떨고 있는 아이들, 밥도 먹지 않고 힘없이 늘어져있는 아이들(아기 강아지는 뭐든 잘 먹는데 말이죠)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파요.
하루는 남자친구가 그래도 구경해보자해서 들어갔는데 직원들이 진짜 불친절하고 눈치줍니다. 예약 안 했으면 지금 서류 작성하라고 강요하며 퉁명스럽게 대하는 등 구경하는 분들에게 정말 세상 불친절합니다. 친한 주민과 얘기를 나누다보니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개인적인 방문 후기입니다)
어느날은 어떤 시바견이 그 작은 진열장에서 토를 했길래 토 했다고 걱정하며 말씀드렸더니 ‘아 네’ 라면서 2분 뒤에서야 대충 휴지로 토한 흔적만 싹 치우시더라구요..? 아가 상태체크는 당연히 안하고 잠 자리 단장도 안 해주시는 것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부디 주민 여러분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조회 1437
댓글 32
제 경험담 공유할게요
아땡조아라는 업체에서 책임비10만원내고 고양이를 입양했었는데 방광염이 있어서 3일만에 업체에 되돌려 보냈더니 다른곳에 재입양시켰더라구요
그러면서 파양비를 80만원 내라는 거에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거기가 진짜 나쁜곳인게 마치 인터넷엔 안락사없는 유기동물 분양소 이런식으로 홍보해놓고 막상 가면 한, 두마리 방치해두는 식으로 놔둔다고 완전 미끼용으로요.. 진짜 진짜 사장 천벌 받을 사람이에요. 용기있게 글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 보호소에도 이쁘고 어린 고양이나 강아지들 너무 많아요. 부디 다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ㅠㅠ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지나가다가 진열장에서 작은 아이가 배고픈지 자기 응가💩를 먹고 있드라고용ㅜㅜ어릴땐 잘먹어야하는데..상품성 떨어질까봐 사료도 잘 안주는듯요..ㅜㅜ펫샵 진심 없어져야해요!!😡
펫샵 대부분이 공장식이더라구요.. 알고나선 눈쌀 찌푸려져요.. 게다가 제대로 관리도 안하는곳이라니 문제 참 많네요
거기 전부터 말 많던 곳이에요~토했으면 파보장염일텐데... 주변 강아지들 다 파보장염 걸렸을 확률이 높네요. 거기 강아지들 아직 어리기도 하고 파보장염 걸리면 죽을수도 있는데ㅠㅠ 너무 걱정이에요... 펫샵은 무조건 거르세요...!! 2달이라고 하시만 사실살 1달 반 안된아가들이에오...
☞"포인핸드" 앱으로 무료입양.
댓글을 더 보시려면 당근 앱을
다운로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