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아팠어요 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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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아팠어요 한 10년 됐는데
오늘 병원갔다가 안 좋은 소릴 들어
집 와서도 내내 마음이 울적하고 힘이드네요
서른은 넘겨보고싶었는데
놀아도 그 때 부터 노는게
정말 재미있을거라고 주변 사람들이 항상 그러길래
일찍 간다고 해도 마흔까지는 재밌게 살아봐야지 싶었는데..ㅋㅋ 알려주세요~~
칠년 아니고~ 앞으로 한 십년정도 남았다면
다들 뭐 하고 사실건가요 생각해보셨나요??
살면서 꼭 해보고싶은것들은 뭐가 있으실까요
∙ 조회 493
댓글 20
ㅋ.ㅋ.어이가없다
나는5년밖에살수없다는소릴듣고.추운겨울.눈이펑펑내리던날.서울세브란스병원에서.서울역까지.눈물반.웃음반.콧물반씩질질흘리고걸었다.
얼마나걷다보니.배가고프다.먹는게.사는거다.ㅋ.ㅋ.ㅋ.
삼시세끼프로처럼.하루하루.잘먹고.잘견디며.꾸준히운동하고.면역력에좋은.산소많이마시며살고있다.
샬롬
참~!안타까운 사연 마음이 아파요
형제님 우리는 끝난것 갇아도~!!!
시작일뿐입니다
잠시 저에대한 간증을 짧게 할게요
40대 극심한 알콜중독으로 교도소
정신병원 수업이 반복하는 가운데
가정은 해체되고 도저히 내자력으로 는
아무것도 할수없고 의학으로도 불가능한 상태에서 너무나가슴이아프고
통곡의 나날로 비참하게 살아가다가
마지막 한줄기 복음의 소식을 접하고
도저히 저로서는 용납이 안되지만
마지막 집프라기를 잡는심정으로
복음을 믿기시작했어요
그리고 일일이 다 기록할수는 없지만
어째든 나의소원을 들어시고
지금은 너무감사와 감격으로
대전역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고 중리동에 개척교회를 하고있어요
정말형제님의 소식을듣는순간 마음이가서 이렇게 몆자 올립니다
연락처를 올리겠습니다
감동이 오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 김 학진 목사
아프지마시고 꼭 이겨내기 바랄게요
7년 남았으면 일본가서 뼈 묻고싶네요.ㅎㅎ
여건만 된다하면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싶은데.. 지금 시국이 이래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추억들을 최대한 남기는게 제일 클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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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봉사하고 싶어요
군대가서 다쳐서 깁스하고
육군병원갔더니
다리없는.팔없는 환자 수두룩
그냥
자대로와서
목발짚고 근무했네요
얼마남지 않았으면
좋은거
하고싶은것
하고나면 허무할거 같아요 ㅠ
죄송해요
힘든일 하라케서
전
나무몇그루.꼭
심어보구싶어요 ㅠ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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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창한건없는것같아요.
그동안 눈치보며 살았다면
제가 하고싶은대로만하고 살고싶어요.
(마음가는대로 사고싶은것도 사고 맛있는것도먹고 코로나만아니면 해외여행도 갈텐데 국내여행이라도 많이가고싶어요)
기운내시고 내일 따뜻한 국화빵에 커피한잔 드시면 엄청행복해지실거에요.
행복하시길바랄게요!!
힘내세요 너무 기운 빼 있지 마시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