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진 일년 동안 고통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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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
ouo
강서구 등촌동
매너온도
40.7°C
층간소음으로 고생하시는 분 여기도 계시나요..

저는 거진 일년 동안 고통받고 있어요ㅜㅜ
윗집 말소리, 발소리, 코고는 소리까지 다 들립니다.
윗집에는 애 3명, 부모님, 할머님 사시고 계신데
제발 애들 뛰게 하지 말라고 5번은 말했는데 개선이 없어서
어제는 종이에 길게 써서 윗집에 붙이고 왔네요🤯

ㅠㅠㅠㅠ 너무 고통스러워요😱
안그래도 코로나로 재택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데
애들 뛰는 것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요ㅜㅜㅜ

∙ 조회 1609

댓글 34
7

ouo
홍이
강서구 화곡제8동

애들없어도
어른들발망치 너무 싫어요
매트좀깔아주세요~~
일하는시간이 다양하니
세탁기 심야에돌려도
개안해요
참을수있어요
발망치좀~~!!
매트까는건 어려운건아니잖어요
제발 ~~!@!!
아래층서
한마디도안하고
올라와 메모안붙인다고
해서‥
남일이라생각하지마시고
제발
화곡동 당근님들!!~~
집을 엉망으로
지어서 서로고생하는거니께

각각미리챙기자고요~!

공동주택이니께요

ouo
송이네
강서구 방화제1동

이해할수있어요
저희도 집에서딸아이와 고생중이네요-- 청소기 부앙부앙 의자끄는소리 쿵 쿵 거인발자국소리 부부싸움소리 밤에 침대흔들리는소리
물 내리는소리까지~~~
ㅜㅜ죽을맛입니다 집에서공부하는
딸아이가 밤낮으로 가장스트레스를 받네요~~~

ouo
박세라
강서구 가양제3동


아래윗층보다도더더무서운
옆에사는중년부부들...
아예
강쥐들보고
문열어놨는데
짖지도않는데
째려보면서
여기서다키울거냐고~~~ㅎ
이사왔을때넘넘
무서웠어요
시츄4마릴데리고이사왔는데
우리시츄애들은순해서
단한번또싸우지도않고
짖지도않는아가들인데
아주머니가째려보는거예요
강쥐를4마리나키운다고아파트에서투덜투덜
고개숙였죠...
다음날로두마리는
큰딸한테보냈어요
그나마두마리숫컷들은더순해서
물도기다렸다차례로먹는애들인데
생던전짖지도않아요
택배아저씨왔을때잠깐
근데나만없으면짖는다는거예요
띵똥띵똥거리면서
몇날몇일을...
휴~~
녹화를시켜확인시켜드렸어요
아무말은없는대신
인사안...
무조건강아지가싫은두분이었어요
고민고민하다가
관리사무실로갔죠
고민털어놓았죠
예로말씀주시더라고요
다른동에선강아지4마리키우는여자분과
옆집남자분이맨날싸우다
어느날
홧김에
억울하다고강쥐키우는여자분이9층에서뛰어내린다고
억울하다고
경찰들이오고난리도아니었데요
그집도강쥐들도순하데요
그옆집남자가
무조건싫은거죠
저보고
그냥
뭐든
맛나거하면하나씩갔다드리고
친해질수밖에없다고
하시는말씀에
이사온지7년째
묵묵히제할도릴하고다니니까
물론저의강쥐들
아파트에서소문났어요
아랫층까다로운무서운할머니가엘베타에서만나면
우리동에서젤모범적이고착한강쥐1등이라고.....ㅎ
우선짖질않고순하니까요...
이젠
옆집중년부부중
아저씨는
수도싸는보호막까지
타다가2년째꼼꼼이붙여주시고있어요
전아직도
그분들이무섭긴해요
그래도맛난거하면
늘문고리에걸어놓고쪽지써놓고온답니다
그렇게풀렸고
우리윗층은새로이사왔는데
밤낮없이쿵쾅
못박는소리
드릴돌아가는소리2년째계속됩니다
밤에돌아보리겠어요
제가잠자는게힘든사람인데..
반장님께여쭤봤어요
읫층몇명이나사시냐고
여쭤봤더니
혼자사시는40대여자분이라하시는데얌전하시데요...미쵸
얌전하다는소리에
아무말못했어요~ㅎ
그얌전한분이
밤낮가리지않고
가구옮기고
드릴돌리고
쿵쾅거리고~~휴
참습니다
말하기도싫어요
2년쯤되었으면집정리가됐을법도한데
관리사무소얘기했더니
엘바타에라인까지만소개해주시고
밤에는소음이심하니주의하시라는쪽지만붙여놓을뿐....
또캍아요
지금도뭘옮기나봐요
드륵드륵소리가납니다

아랫층호랑이할머니얘기도해드릴께요
전체동에서젤무서운할머니래요
관리사무실에서~~ㅎ
7년전에
이사오자마자
세탁조쪽이물이새어
아랫층할머니집에물이천장에물이똑똑똑....
어쩌겠어요
세타키멈추고
죄송하다하고
이사온날부터사람불러서후딱고쳤죠
관리사무실에서젤무서운할머니라고하셨으니까~~ㅎ
무섭게생기셨더라고요
그리고
후다닥이마트에가서
삼계탕용큰닭한마리사가지고
할머니할아버지께죄송하다고하고
맛나게끊여드시라고하고
후딱
올라왔죠
그후로
일주일마다우리손녀가유치원다니는나이니까이리뛰고저리뛰어다니고...
쿵쾅거리고...
주의시켰지만...
그래도어쨋든
아랫층친하게지내자
그후
뭔가맛나거생기면
문고리에메모와함께
두고옵니다...
이젠
편해졌어요
친하기까진않아도
다들편해졌어요
윗층은
그냥
참고살아요
단체생활
특히아파트는어쩔수없어요
그냥좋게살아야지
요즘또라이들이많아서
주의해야합니다
그냥
섞여잘살아가요죠
7년간의불편한역사를
써내려갔네요
간단히쓴거예요
저도엄청힘들었어요
강쥐키우고
손녀가뛰어다녀서...
좋은날
함께잘사는날들이됩시다~!!!
오늘도건강들조심하고
화이팅해요~*

3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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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
토지큰언니
영등포구 여의도동

어떤 분은 부동산 찾아가셔서 윗집으로 이사가고 싶은 것처럼 중개인한테 그집 전세계약 만기 언제냐 물으시고, 그 임대인이 하시는 미용실 알아내셔서 왕래하며 친해지시고, "그집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맨날 뭐하는지 뚝딱거리고 멀쩡한 집 다 뿌수고 사는거 같다며" 언급하니, 바로 임대인이 화나서 그해 재계약 안하고 쫓아냈다고..^^

ouo
토지큰언니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 꼭대기층인데.. 옆집이 영상편집실이라고 영화나 영상 엄청 크게 틀어놓고 밤10시까지 일하셔서.. ㅜ ㅅ ㅜ 마실거 들고 가서 시끄럽다고 소리 줄여달라고 말씀드리고왔어요.. ㅎㅎ

윗집이나 관리실에 직접 말하능 것도 좋은데,, 엘리베이터에 쪽지 붙여놓으시면 전체 세대가 알아버리기때문에 그집문제있다고 소문나서 ㅋ좋은 복수인거같아요

ouo
후추
강서구 염창동

ㅋ저희집은 윗집.아랫집 둘다 젊은 커플이 사는데요. 윗집에는 밤 12시에서 2시 사이랑 아침 7시에 여자 신음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 아랫집은 하루 종일이랄까여. 이집도 여자신음소리가 엄청난데 요즘 집나갔는지 남자 게임하면서 새벽 세시까지 으헤헤 거리는 소리에 환장 ㅋㅋ 물론 밤 11시까지의 소음은 차치하더라두요 ㅋㅋ 층간소음 신고하겠다고 녹음했다가 다 지워버렸어요. 창피해서 신고해도 못들려줄꺼 같아서 ㅎㅎ 예전같았으면 벌써 이사갔을텐데 갈데가 없어서.. 흑.. 1년 4개월을 참고 버텼네요. 만기때는 이사갈수 있을까요 ㅠㅠ

ouo
shapfox
강서구 등촌제3동

왜케 공감되는 말들이 많은지..
저도 새벽 1시 넘어서 청소기 돌리시는 윗분이 살고있어요~~
시도 때도 없이 하루에 3~4번 돌리세요ㅠㅠ
몇 번 얘기하면 저희집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그러고는 1달 조용하다가 또 소리가 나요ㅠㅠ
새벽 1시 넘어서 청소기는 아닌거 같아요ㅠㅠ

ouo
벨바
강서구 가양제2동

경찰에 신고하세요
저도 윗집 층간소음때매 참다가 오늘 연락하려고합니다
새벽에 쿵쿵거리길래 대나무막대기 있어서 미친듯이 치니까 조용하긴하네요

1
ouo
레이
강서구 화곡제6동

저도애요ㅠㅠㅠㅠ

info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ouo
홈메이드죠아(탈퇴)

코로나로 아이들도 집밖을못나가니 한창 뛰놀아야되는데 그러지못하는 아이들도 안타깝네요 잘말씀하시고 좋게좋게 서로 조율하시길바래요
나도 다른집에 피해주는날이 있을꺼예요~

ouo
슝슈슈
강서구 등촌동

경찰 신고하세요. 직접적인 해결은 안되지만 그래도 좀 나아요.

ouo
즐겨요인생(탈퇴)

애들뛰는 소리 정말 말도못하게 고통스럽죠 ㅠㅠㅠ 특히 낮잠잘때 그러면 하.....좋은 위아랫집 만나는 것도 복인거같아요 ㅠㅠ 사실 말소리나 코고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면 근본적으로는 방음설계를 제대로 안한 시공사 잘못이 크긴 하네요ㅠㅠ. 건설비 아끼려는 비양심업체 때문에 애꿋은 국민들만 사이 나빠지고 고생하는게 늘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ㅠㅠ

ouo
여행가자
강서구 염창동

여름에 창가에서 담배피우세요...위로 올라가게..

ouo
시테
강서구 가양동

저희 윗층 할머니는 잠이 없으신지 새벽1시 무렵부터 밤새도록 베란다 청소 하시면서 화분을 드륵드륵 끌고 당기고 벽돌을 떨어 트리는지 자다가 폭탄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몇번을 말씀드려도 전혀 개의치 않고 한밤중에 화분청소하는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십니다.

ouo
샤샤
종로구 종로1가

아이고... 노이즈 캔슬링으로 소리를 없앱니다 전 ㅜㅜ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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