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공화당 거물 현역을 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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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ㅡ바이든과 오바마

바이든이 공화당 거물 현역을
꺽고 최연소 상원의원이 되었
지만 그 해 애절한 가족사가
벌어졌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할때 그의
어린 아들 둘이 그를 향한 애정
에 다시 일어섰다

병상 침대에 누운채 아버지가
선서를 하는 것을 지켜보던
큰 아들은 치명적 뇌종양으로
죽음을 맞은 것은 그로부터 40여년 후였다

40대 중반으로 고향 달라웨어
검창총장을 역임하고 언젠가
대망을 가질 수있는 인재였다

바이든은 유명한 텍사스대 MD앤저슨 암센터로 아들의 운명을 맡기는등 최선을 다했고,현직 부통령 이지만 치료비로 경제적 고통도 있었다

오바마는 편모슬하의 혼혈 소년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후일 정치계에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존전략
은 감정 절제력이었다

대통령이 바이든이 백악관에 돌아오자 포옹하는 장면을 지켜본 사람들은 그가
감정을 숨기는 초인적인 사람
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바이든은 비극과 슬픔을 이겨
낼 방법은 정신없이 바쁘게 일
하는 것뿐이라고 했다

바이든은 집을 저당 받아 병원
비를 마련한다고 하자 오바마
는 바이든의 어깨를 잡고
"그러지 말아요 "라며 "돈은
내가 줄 겁니다."
"언제든 갚으면 되잖습니까" 했다
"삶은 이래저래 쉽지 않군요"
하며 대통령의 눈에는 눈물이 촉촉히 베었다

내향적인 모범생 오바마와
외향적인 사고뭉치 바이든 두 사람의 우정은 애초 서로 극과 극이었지만 사고방식,성장배경
을 극복하고 빛이 나게 다져갔다

저자는 케네디와 마틴 루터 킹의 전기를 쓴 워싱턴 포스트의 논픽션 도서 편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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