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주실 수있나요~~

힠카푸님 대박👍🏻

댓글덕분에 저도 좋은책들 알고갑니다^^

아몬드 재밌어요 ㅎㅎ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이나 이만큼 가까이 읽어보세요!! 이만큼 가까이는 배경이 파주라서 더 재밌게 읽었어요 >.<

알랭드보통 나는 왜 널 사랑하는가
저 독서 안 하는데 이거 읽고 독서 시작했고 알랭 드 보통 작가님이 심리쪽으로 소설 쓰는 분으로 유명한데 재밌어요. 그거 읽고 헤르만 헤세 데미안(진짜 흥미있게 잘 읽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년에 이렇게 세권 재밌게 읽었네요 ㅋㅋ

저도 윗분 추천하신 책 읽어보고 싶네요. 몸을 좀 다쳐서 집에있는데 책 보면 시간 잘 갈듯요.^^

좋아하시는 분야를 몰라서... 분야별로 생각나는거 적어드릴께요.
단편소설. 로알드 달의 '맛'(뻔하지 안은 반전). 오기와라 히로시의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일본식 잔잔한 감동).
일반소설.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 '공중그네'(많이 웃겨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인물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추리소설.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 인터넷 추천작 읽어보시면 좋을듯(재미도 있고 글도 잘 읽혀요).
인문 분야는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 '나쁜교육'(정치적 양극화에 대해 도움을 주는 책),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생존한 심리학자의 이야기)
역사분야.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내용도 내용이지만 당시 사회와 문화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 참고로 둘다 많이 길어요. 시간여유되시면 도전해보세요.
쉽고 재밌는 책 중심으로 추천드렸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

팩트풀니스도 재밌고 시선으로부터도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