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도 안들어오는 마을에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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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나
두배나(휴면)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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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C
연기군조치원산꼴리에 의리좋은 17가구가 옹기종기

전기도 안들어오는 마을에 모여 사는대 이곳역시 절은 청년들은 도시로 나가 칠팔십 세대가 대중을이루는 곳중 하나 람니다. 그중에도 강씨가 주종을 이루며 자자일촌으로 요즘세상 보기드물게 의리아니면 타성 으로 착각할 정도로 계보를 잘 지키면서 살지요. 마을에 워락 노령계층이 많다 보니 노환으로 도라가시는 분도 계시고. 울능도 딸네 집세 같따가 아주 안나오시는 노부부도 계시고 하루는 마을에 사는 강보석 할아버지가 개울건너에 사 시는 강준석 할아버지 댁 에 마실겸 병문을 가는대 구진 비가 온조일 쏘다짐에도 불구하고 병문안을 갇는대 사실은사촌간 형제 이며 형발 되는분이 석달전부터 몸이불편 하여 아우가 몸에 좋 약을 구해서 해 먹으라고 조언을 하시는대 오늘 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네 수수밭에가면 옆에 연못에서 겨 올라오는
두꺼비 를 잡어다가 태순네 산중턱 아래 꼬추밭에 한 군대 풀어주고 박심은 고랑에 풀러놓면 살모사. 을메기. 까치독사가. 가끔 도라다닌다 하니 고추밭 자락에 남어지 계다가 다 풀어 주면 두꺼비가 용케 벰을주서 먹고 어스렁 거리며 도라다니다가 독한 뱀인지라 쭈그리고 안자 죽으면 그아레 사는 공주댁 닭장에서 삐저나온 닭드리 웬 구더기 진수성찬 이냐 며 싹 다 주서 먹고는 해가빠지니 닭드리 닭장에 찿아가서 깍딱 깍딱 졸며
요놈들도 모이주머니가 터지게 먹어놔서 워낙독한 사료 인지라 먹은 놈들은 눈에띠게 하루하루 다르게 털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털을홀닥 벗고 죽는 다는 소문이 작은 마을 집안에 삽시간에 소문이
퍼저서 이말을 접한 강준석 노인네가 공주댁 네로 달려가서 털이 홀닥 벼껸놈을 형님댁에 가저와 그놈을 마당가에 장둑대 옆에서 가마솟 장작불에 폭 과 한대접 을 형님 드리니 소금 찍어 마시 면서 아우야 참 고맙다고 하더니 벌덕 일어나 며칠을 방에만 있어떠니 나무가 떠러지려고 한다면서 지게를 걸머지고 도끼와 톱을 쨍겨 가지고 강태순네 산으로 ~~.

∙ 조회 228

댓글 3
1

두배나
두배나(휴면)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작성자

사람 잘 보니네요.70평생을 마을 한쪽 언덕 아래에서3가구가옹기옹기 잘며종기로하려면장화신고 네려가야하네요.겨을 요즘화로에 불담아 놓고다독 거리다보면하루하루잘 넘어 간다네요.손 께서는
.고로나 땜에구석구석 바쁘시겟지요 분주해야 건강하다네요.담달 예방 접종 하면머가달라 지겟지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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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두배나
순순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우리나라분이 아니신가?
글은 정겹고
말은 어설픈데
영상보듯 그림이 지나가네요

두배나
럭키줌마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재미있어요
그후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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