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인가요 이건 아닌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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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인가요 이건 아닌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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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응급실에도 중환자 섹션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소리 인것같아요
목숨이 위중한 사람 먼저 ..
전에 복통으로 응급실에 갔었는데
진료 받다가 갑자기 심장마비 온 환자가 와서 거기 진료보던 의사들 전부 뛰어가서 살리려고 다 집합 하더라구요
당연한거 같아요
심장마비 환자을 복통 환자 진료 다보고 해주면 살릴수있는 시기를 놓치니까요
그리고 나중에는 그 심장마비 환자가 내가 될지도 모르는 문제이니
배가아파죽겠어도 서로 양해를 해야하는 문제인거 같아요 ㅠㅠ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다 급한 맘은 알지만 누가 응급인지는 진료해봐야 아는거겠지요
진료하기도전부터 여기 급하니 여기부터 봐주세요 하면 개판 오분전이 되니 순서 제대로 지켜라 써놓은거같네요
응급실에서 소리치고 깽판치는 사람 많은거로 알고있어요
문자인식 표기를 잘못 했네요!
"중증" 단어를 빨간 고딕 강조해야 함이 아니라, "중증도" 단어 전체를 고딕강조 표기했어야 합니다!
중증+조사의 단어가 아닌 중증도 자체가 명사로 한 단어 입니다!
메뉴얼 시스템이라 어떻게 할수 없는부분 마찰 줄이기 위한 명시...
제주지역 병원 응급실은 그래도 타 지역보단 정말 심각한 응급환자는 덜한것 같더라구요...한라병원 근처 사는데... 헬기까지 동원해서 이송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응급실 여러번 가본 사람은 압니다.
도착 순서입니다.
응급실에선 중증환자 이런거 없습니다.
다 똑 같은 중증환자입니다.
배아파서 온 사람도
아파 죽겠다하고~
교통사고 난 사람도 아파 죽겠다고 합니다.
만일 도착 순서대로 안한다면 난리부르스가 날겁니다.
나 아파 죽겠는데 다른 사람부터 치료 해보세요~~
가만 있을 사람 있을까요?
완전 어릴때 미니카 가지고 놀며 침대위에서 미니카 바퀴 끼운답시고 위에서 누르다 바퀴와 바퀴 연결해주는 축이 그대로 손바닥을 관통해서 한라병원 갔었는데
병원 가기전 양쪽에 박혀있던 바퀴는 당연히(?)손바닥끝에 두개가 달려있어 바퀴 잡고 그대로 뽑으려했으나 통증이 오고 잘못 될까봐 그대로 병원에 갔었죠
가도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그대로 수속 다 밟고 기다리는 도중 어떤 아저씨가 응급실로 칼에 찔린채로 들어오는 바람에 "나 죽겠다 먼저 좀 해줘요" "우리 애좀 봐줘요"하던 분들 순식간에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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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순서대로 치료해주기는 하지만 만약 위급환자가 왔을경우 우선이 될수있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