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화초를 키우면서,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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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가든 -두번째 이야기

베란다에 화초를 키우면서, 어느 순간 가지치기도 하게 되고 분갈이로 포기나누기도 해 보게 되었네요.
물꽂이는 식물의 뿌리내리기에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더라고요.
의외로 대부분의 식물이 줄기를 잘라 물꽂이 하는 방법으로 쉽게 뿌리내리길 할 수 있었어요.
거실이나 안방 등의 실내는 오히려 물꽂이로 키우는 것이 더 쉽게 키울 수 있더군요,
거실과 방으로 들어온 화초와 물꽂이로 성공한 아이들 보여드려요.
과습으로 화초와 종종 작별하게 되신다면,
수경재배 도전해 보세요.
제가 고수는 아니라. .^^;
초보가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잘 씻은 유리컵으로 준비하세요.
2. 물은 정수기물이나 하루 담아둔 수돗물이 좋아요.
3. 자갈이 있으면 식물을 유리컵 속에 원하는 모양으로 고정할 수 있어요.
4. 행잉 식물은 난화분에서 많이 보시는 마른이끼같은 감태를 이용하면 물주기도 편하고 수분이 금방 마르지 않아 행잉 화분에 좋아요.
5. 가장 중요한, 줄기를 자르실때 가위는 소독해 사용하시면 좋아요.
6. 자른 줄기의 끝 부분의 3~5센치정도 주변 자잘한 잎들은 떼어내 정리해주세요.

위 방법으로 대부분의 물꽂이는 성공할 수 있었어요.
겨울이라 실내가 건조해서..^^
물꽂이로 습도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들 속 식물들은 특히나 수경재배가 쉬운 아이들입니다.
오늘 햇살이 좋아서, 식물들 물주다 사진찍고 이야기 남겨요.
햇살만큼 환한 아듀! 2020입니다.

∙ 조회 232

댓글 11
5

초록에게
무하
송파구 방이1동
1
초록에게
세상보기
강동구 암사제2동

화분 잘 키우시는 분 부러워요. 초록초록 하니 힐링되겠어요.

초록에게
당근코코아
강동구 명일제2동

저희집은 1층이라 해가 잘 안들어서 봄에 화분 샀었는데, 다 죽었어요. 수경도 잘 안되더라구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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