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었고 동네사람이면 한번은 ...

오래되었고 동네사람이면 한번은 들러서
먹을텐데 잘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자랑하러 글올려봅니다
해물칼국수는 다시마 길쭉한 거 빨간 새우
호박 바지락어마어마 청양고추 양파 대파
버섯....... 이외에도 건더기가 정말 많아서
나열하기 어렵네요 ㅎㅎㅎ
그리고 면은 최고급 밀가루로 일일이 반죽해서
제면기로 직접 뽑아 쫄깃하고 살아있는 면발이
해물칼국수, 팥칼국수, 비빔국수, 물국수에
사용되어 시판국수면을 쓰는 집과 차별화되어
있답니다. 일단 첫입에 씹어보면 뚝뚝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말캉하고 잘라지드라고요.
항상 붐비지않는 시간에 보면 반죽하는 사장님과 부인분이 보이셔서 물어보았더니
그렇다고 하시대요.
사진으로 팥은 국내산쓰고 새알도 직접 반죽한다고 붙여놔서 알고는 있었는데
어찌 면은 홍보를 안하시냐 했더니 아는 분은
아셔서 안써놓으셨다고 .....
그래서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좋은 가게는
오래오래 힘들지않고 새로운 손님이 많아야
맛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글써봅니다.
제가 그 해물칼국수 팬이거든요~~ㅎㅎㅎㅎ
그집 겉절이도 시골밭에 농사지은 배추로
담궈서 매일 아삭하게 해놓으니까
여러분들이 가서 드시든 포장하시든
많이 팔아주심 좋겠어요.
제가 오래오래 많이 먹고싶어서 쓴 글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