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이예요ㅠ 언어가 느려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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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당근매니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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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맘이예요ㅠ
언어가 느려서 언어치료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 비슷한 또래 엄마도 모르고ㅠㅠ 저랑만 너무 있어서 아이가 느린가싶어 미안하고 소통할사람이 없어서 육아우울증인거같아요ㅠㅠ 직장도 애기땜에 그만두었는데 남편은 하는일이 너무바쁘고 친정시댁은 전라도라서 너무 외롭네요ㅜㅜ 혹시 친구되주실분 손이요~🖐🙏

∙ 조회 36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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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현이네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18년 6월생 아들키우고 있어요~저도 비슷한 처지에 비슷한 고민을 갖고있네요. ㅠㅠ 얼른 재잘재잘 말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엄마 마음은 정말 새까맣게 타들어가죠.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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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silvialee
관악구 삼성동

반갑습니다.
일하시던분이 육아만하시고 친정멀고...많이 힘드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아~혹시 아이가 다른쪽으로 크게 잘하거나 관심있어하는게 있을까요? 제 경험을 조금 말씀드리자면...저희 아들이 4살까지 말을 심각하게 잘 못했었답니다. 기어다니면서부터 크게 관심보이던건 있었구요.
말 못해서 혹시 다른 아이들한테 맞고다닐지몰라 5살초반까지 제가 끼고 키웠네요ㅜㅜ(괜한 엄마걱정였어요)
5살에 어린이집 보낸지 6개월만에 한글을 한번에 떼버렸더라구요.
아직 아이 어린데....걱정만 하시고 계실까싶어서 제 경험담을 살짝 말씀드려봤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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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우호맘
청주시 흥덕구 강서제1동

저두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사람이 없어요ㅠㅠ 소통하면서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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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moon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한참 힘든시기이시네요.
모든 일은 지나가는 길과 같으니
조금만 지나시면 안정되실거예요.
언어치료 또한 시간이 약이니 조급한 엄마의 마음을 툭툭 털어내시다 보면 한층 성장한 아이의 모습이 눈 앞에 서있을거예요.
우울할땐 이것저것 다 몸으로 실천해보세요. 몸이 바쁘다보면
잊혀지기도 하거든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라 제 경험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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