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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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강요백 화백님이 4.3사건에서 피를 흘리며 희생된 영혼을 동백꽃으로 표현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 4.3사건을 동백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최근 70주년 당시 동백꽃 배지를 만들어 배포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하지만 70년 전 제주 4.3과는 또 다르게, 현재진행형인 내전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예멘입니다. 예멘에서는 현재까지 내전이 이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 한국으로 많은 난민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동백은 그 내전으로 인해 희생된 예멘 국민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어머니만 예멘에 남고 제주로 들어온 아버지와 이 아이, 그리고 이 아이의 네 동생이 있습니다. 현재는 아버지도 외국으로 나가시고 다섯 남매만 제주에 남아있습니다. 이 아이는 손재주가 좋은 편입니다. 머리끈, 브로치, 차받침, 곱창밴드, 가방 등을 직접 바느질해 만들어 팔며 돈을 모으고 생계를 이어갑니다.
이 아이가 새로 만들기 시작한 물건은 작은 가방입니다. 크로스하여 맬 수 있고,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어 다니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디자인을 동백으로 선정한 이유는 첫 문단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주 4.3과 예멘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구매를 희망하거나 더 궁금한 점은 본인 다렉, 메시지, 카톡으로 문의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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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저도 잘 아는건 아니지만 정방폭포 잘가진 않습니다
강요배 화백님 이시죠...
상품은 사진찍어서
올려주심 좋을듯요
당근중고에도 올리시구여~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