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어요 ㅡㅡ;; 요근래 공원냥이...

싶어요 ㅡㅡ;;
요근래 공원냥이도 밥주시는분이 늘은것같아요
소고기뭇국에 밥도 말아져있고,닭살도 발라져 사료위에 뿌려놓은것도 보고요
그런데 점점 이상한 일들도 생기네요
몇일전 사진인데 멸치 대가리 따놓은걸로 한~봉지 가져다 놓았더라고요
사진은 안찍었었지만
그전엔 사료안에 야채껍질도 놓아져있고
봉지에 따로 넣어서 펼쳐놓기도하고...꼭..시골서 개먹이는냥...
한참 쳐다보면서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좋은맘으로 하는거지
나뿐맘으로 하는건지
하다보니 도가 지나친건지..ㅡㅡ;;
냥이들이 먹지도 않아서 밥자리구석으로 음식쓰레기가 쌓여가네요
낼가서도 그대로면 치워놔야할것같아요ㅠ
여기도 뭐라고 써붙여야하나..

벨은 잘지내고 있어요
지나가시는분들 마다 살이 너무 쪘다고ㅎㅎ;;
돼뿌기님께 나눔받은 캔을 너무 잘먹길래 몇일전 캔을 구매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주고있어요(당근서^^)
그이후로 사료놔줘도 한참을 안먹고, 비비적거리고 애교부리다 오늘은 아닌것갑네..하고 사료통에 머리를 밖아요
글구는
들으란듯이 어적어적 먹어요 ㅋ
눈이 엄청온 날에 따신물에 캔섞어서 먹였더니 갸릉갸릉~~♡♡

참!! 저랑 아들이 냥밍아웃했어요..남편한테 ㅋㅋ ;;
마지막사진이 첫만남이었네요
저의 빅픽쳐의 시작입니다~♡♡

님들 코로나조심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