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서 끄적여봐요 퇴근하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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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 끄적여봐요
퇴근하고 8개월 짜리 아가를 안고 집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옆에 같은 동 주민분께서 계셨구요 본인 아들인지 6~7살? 정도 되보이는 아이랑 같이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같이 타고 올라가는 동안에도 아무말 없으셨어요.
근데 제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집 도어락을 여는중에
뒤에서 소리치시더라구요
"마스크도안쓰고!!!!!" 라구요
당황했고 아가도 어리둥절한 표정이였어요.
저는 kf94마스크 착용 했고, 저희 아가는 아직어려서
마스크 착용을 안하고 있었거든요
24개월 미만 아가한테는 마스크를 씌우지 않는게 좋다하여
씌우지 않고 있어요.
마스크 씌우시는 어머니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희아가는 잡아당기고 싫어해서 못씌우는 것도 없지않아있구요..ㅠㅠ
이제 아가가 싫어해도 씌워보도록 노력하려구요..
그치만 좋게 얘기하실수도 있는걸 그렇게 소리치셔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보통 아가들은 마스크를 잘못써서 어쩌냐~ 하면서 걱정해주시는 분이 대부분이였거든요
힝.. 근무하다가 갑자기 그냥 푸념아닌 푸념을..
최근 코로나확진자고 늘고 있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고
코로나/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화이팅이요!
∙ 조회 365
댓글 22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좋게좋게 얘기하면 될걸 왜 저렇게 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분도 아이를 키워보셨을텐데..
아무튼 안 좋은 일은 잊고 아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코로나 조심하세요˃ᴗ˂
힘내세요 ㅠㅠ
어른도 갑갑해 사람 있는 곳에서 쓰고 그러는데 ..에궁 속상하셨겠어요. 예민한 분들도 계시니 그분들은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실거예요. 맘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도 힘내셔요
육아에 직장에 같은 워킹맘으로써 요즘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해요~님도 퇴근후 예민한 상태이셨고 그분도 애키우는 분이라 코로나에 신경 쓰이셨을꺼예요~서로 이해하며 지킬건 지키고 살아요~ 기분푸시고 즐점으로 스트레스 확~~~
남은하루 즐일하시고 퇴근시간 그분다시 엘베에서 뵈면 눈으로 먼저 인사해주시면 그분도 맘에 와닿을듯요~~♡
참 희한한 사람 많네요. . 무지한사람인거죠. .아기는 마스크쓰면 힘들수있으니, 유모차 방풍커버 씌우고 다니심이 어떠신가요^^
그 나쁜일들은 그냥 흘려잊고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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