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도 너무 많으시고 한문제 푸...

전 1년전에 똑같은 것을 한것 같네요. ㅎㅎ 이걸 왜시켜야 하는지 와이프랑 다투기도 했죠. 결론은 1부터 20까지 쭉 써넣고, 그 수에서 2칸 더가면 얼마인지 해보라고 놀이처럼 했었습니다. 숫자판 1에서 20까지 볼펜으로 써주니 그다음부터는 지가 알아서 하더라구요. 계속 반복되니까 나중되니까 손가락에 발가락도 사용해가면서 나름 덧셈 개념을 알아가는듯 하더군요.

저도 배우고갑니다:)

저도 큰애와 작은애 6살 터울이라 큰애때 실수한걸 작은애때 깨닫고 작은애는 시행착오가 없었는데요..구몬할 시간에 책에 잼나게 흥미 부쳐주세요 ..그 연산 하나로 모든학구열과 호기심의 싹을 자를수 있답니다.아이가 수학적 재능이 뛰어나 너무 잘하고 스스로 재미있어 하지 않는한 잃는것이 더 많으실...수에 평범한 아이는그 나이에 재미로 먹을거로 연산 감감 익히고 책읽기로 사고력 커지면 없던 수학능력도 생겨나요

좀 다른의견일수도있지만 몇자적어요^^
초 중 고 학생들을 많이 봐온 제생각은요..
학습지는 정말 재미삼아 풀리세요.
말을하며 풀던 놀며 풀던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냥 '수 놀이'라고 생각하세요.
학습지를 너무 공부하듯 초등학교때 많이 푼 학생들은 연산의 속도는 빨라질수있으나,정말 수학이라는 심화적인 공부를 해야할 중 고등학교시절엔 질려버려서 손을 놔버리는 학생들이있더라구요.
초등학교시절엔 연산이 빠르면,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기쉬운데요..
중고등학교때 응용,심화를 해결할 능력이 되면 연산도 잘하게되요.
정말 해야할 중고등학교때를 생각하시고 길~~게보시고 스트레스받지말고
놀이처럼 풀도록 두시는것도 괜찮을거예요.
그냥 제생각을 몇자 적어봤어요^^
저는 입시를 두번이나치룬 엄마로 훌쩍 커버린 울야들만보다가
따님 사진보니 너~~무 예쁘네요.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ㅎㅎ 그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