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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행동 교정 때문에 애견 훈련사 불러적 본 적
있으신 분 있나요...? 강아지랑 8개월 된 아기랑
같이 키우는데, 강아지가 자꾸 아기 노는 범퍼패드에 똥을 싸 놓네요... 평소보다 더 예뻐해주고, 산책 조금 더 시켜줘도 마찬가지에요. 오늘 아침에도 아기노는 곳에 또 싸놨길래, 혼내지는 않고, 남편이랑 심각하게 대화를 나눴거든요. 그랬더니 분위기를 눈치 챈 건지, 안 보는 사이에 똥을 먹어버려서 경악했어요. 똥을 먹는다는 건 스트레스가 심해서 라는데... 아기에게 불만이 있는 건지, 아님 다른 불만이 있는건지 강아지 맘을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훈련사를 부를까 해서 찾아봤는데 기본 20-30만원은 들더라구요. 전화상담도 10만원은 달라하네요. 가격듣고 놀라서 안 불렀어요. 직접 불러서 그만큼의 효과 보신 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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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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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석남동
원래 배변 잘 가리는 아이였으면 일부러 그럴 수도 있어요. 저희 예전에 말티즈가 배변은 꼭 화장실에서만 하는 아이였는데 산책이 부족하거나 혼자 오래 놔두면 일부러 침대에다가 똥 보이게 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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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더 강아지랑 아기랑 키우고있어요!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이일수록 심하더라구요 ㅠ
저도 아이 장난감에 마킹하고 오줌싸고해서 아이방은 일절 못들어가게 칸막이 설치했어요.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아이가 지금 4살이고 같이 키운지 3년째인데.. 아직도 그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