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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공구에사는데 요즘 밤에 운동삼아 사료를 군데군데 놔주고 있어요. 아파트 주민들이 싫어할까봐 아파트 바깥 쪽으로해서요.
고양이를 본적은 없지만 담날와서 보면 먹고 없더라구요. 살려고 멀리서 밥먹으러 걸어오는것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길냥이 사료 안비싸거든요, 혹시 생각있으신분들 각자 다니시는 길목에 함께 고양이 밥 주기 어떠세요? ㅎ
고양이들이 영역동물이라 먹을것 구하러 아무데나 다니지는 못할것같아요. 한군데만 놓지말고 군데군데 놔줘야 영역다툼땜에 못먹는아이들이 없을것같아요.
힐링도 되고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함께해요
무엇보다 복받을 일 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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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봉지 젤 작은거를 사서 길냥밥을 한컵씩 담아 몇개씩 갖고다니며 냥이들 보이는곳에 놓아주면 물고가서 먹어요.
사료먹고 난후 비닐이 벗겨져 있으면 담날가서 치우면되구요.
물도 조각김그릇 을 모아뒀다 물한병 갖고다니면서 김그릇에 물주면 좋아요.
고양이말고... 비둘기들도 새벽에 사료 먹어요. 전에 주택 살때 개 사료 놓으면 금방 금방 사라져서 이상했는데 나중에 보니 까치, 비둘기 등이 와서 먹고 가더라고요
사료가 싫으시면 매일 물 한그릇이라도 놓아주시면 많은 도움이 된대요.
특히나 겨울이면 물이 금방금방 얼어서 깨끗한 물 마실곳이 엄청 부족하거든요.
아이들이랑 저녁에 산책하시면서 물한그릇 떠놓으시고 아침에 등교하면서 수거하시면 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사료는 캐츠랑 5kg 만원이나
(송도 대우이안상가 펫홈에서도 구매가능)
코스트코 커클랜드 11.3kg에 3만원초반 추천합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