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잘봐야 한다고생각할까요?...

20대의 한 예체능 전공하는 입장에서도 공부는 같이 챙겨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성적을 통해 성취감 얻으며 아이가 성장하는것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100세 시대

한 직업으로 롱런하기 싶지않은
요즘에 살고 있는
우리모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한때 잘 나가던
수억대의 사업가도
그돈 잘 모아뒀다 어려울때 쓰게되지
않거든요

그러니 부모는 보통의 그룹에서
끼니걱정안하고
취미갖고 무난하게 살기 바라죠

그러기 위해
교육을 버리고 재능만 추구하기엔
위험부담이 있는게
앞날을 모르는 우리들의
삶이란게 함정이죠

공부는 중간정도 하면
재능 찾아주는게 맞아요.
요즘 세상은...
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강요 안하고
자율적으로 키웠더니
큰애는 어려서부터
글 잘쓰더니 스포츠 전문가구요
작은애는 직원 10명 두고 광고회사 CEO에요.

특출나게~ 재능이 아니면... 살아남기도 어렵고.... (정말 어려서부터 두드러지게 잘하거나 군계일학수준이 아닐바엔)
그 재능만 보고 투자했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 나중에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게되니~~ 그러겠죠~~
30대중반인 저조차도 다양한 공부와 지식을 쌓아 가능성을 여기저기 열어두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기도 한답니다! 요즘 유투브도 그렇고 야구, 축구 운동도 그렇고 그림이나 가수 등등 어느정도의 재능만 가지고 살아남기에는 너무 어렵잖아요~~
부모들은 내가 겪은 고생~ 힘듦... 내 아이는 안겪게 하고 싶어서 그래요~~ 또 어떻게 재능을 밀어줘야하는지도 모를때도 있구요~~ 7살 저희아들도 눈에보이는 재능이 있지만~ 엄마아빠 눈에 잘하는것같지... 어디다 내놓으면 그냥 잘하네 수준일거에요!!! 그러니 공부시키고 싶은거겠죠!!! 시험은 잘봐야 내신도 잘받고 그래야 대학도 잘 들어갈테니~~^^

저는 공부는 기본적인것만 하고,
책읽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제가 공부해라 안하니까
좋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약속한 분량만큼의
숙제만 하면 아무것도 터치
안하니까
스스로 공부하고, 숙제도 잘해요
그래야 더 많이 놀 수 있어서요ㅋㅋ
공부에 재능 없다고 판단되면
하루라도 더빨리 더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나을꺼 같아요
저도 저희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걸 더 많이 경험해볼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거든요^^
하영님이 재능을 찾아주는게
낫다고 생각들면
그렇게 하실 수 있도록 하시면
되세요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공부말고
다른 재능이 보인다면
당연히 밀어 줘야겠죠

하지만 기초교육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구요
공부란것도 때가 있더라는
말을 깨닫게 되는 날도
오더라는 말이죠

요즘 너도 나도
유투버니 연앤 되겠다고
몰리는 현상은 재능을 찾는길이 아니라는거

부모의 케어 아래 있을때 가능한
학창시절을 갖는다는건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사람을 곁에 두는 법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

살아보니 미적분이 딱히 필요없지만
세상의 모든 원리는
그 하기 싫은 교육을 바탕에 깔고
가는 거라는거

윗분들 말씀 다~ 맞는 말씀이에요. 댓글인데... 기~~~일게 쓰신 것만 봐도 '하영님에게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고심해서 쓰셨을거에요. 어른들 잔소리 다 비슷하죠??
뭐가 충고이고 뭐가 잔소리인지...저보다 16살 어린 남동생에게 물어봤더니 '애정이 바탕이 되면 충고이고 짜증이 바탕이 되면 잔소리'처럼 들린다더군요.

하영님이 듣기에는 어떠신가요?
윗분들이 하시는 말씀에서 마음이 보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제 자신도 해야하는걸 알지만 못하거나 안하는게 있는데요. 다이어트, 운동, 외국어 하루 10분 공부하기, 오늘 할일 내일로 미루지 않기 등... 공부보다 쉽고, 누구와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하라고 잔소리 하는 것도 아닌데 제 자신과의 약속도 매번 지키질 못하네요. ㅠ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야! 또는 공부는 내일부터!!! 라는 마음을 먹어보신 적이 있었다면... 하영님도 자신을 위해선 스스로 해야한다는걸 알고 계실거에요.

하영님이 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꿈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공부가 밑바탕이 되야
재능도 살릴수 있어요.
일단 기본교육은 되야 인정하는게 현실이니깐요ㅋㅋ

제가 울애들한테 얘기하죠 뭔가 하고싶은게 있다면 일단 학교때 열심히 성적을 잘 해놓으라고요 왜냐면 뭔가 다른일을 하다가 하고싶은걸 하려고할때. 아니면 하고싶은 일을 하다가 다른일을 찾으려할때. 그때마다 나를 알리고 보여주고 내능력을 보여줄수 있는건 성적표다. 나를 겪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나를 드러낼수 있는 최선이 성적이다. 그러니 너를 알릴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전에 거부 당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공부해라. 제 생각이 잘 전달 됐는지 모르겠네요

똑같은 재능을 가진 아이 둘이 있는데 한쪽 성적이 높아요 누굴 택하실건가요? 재능은 선택받은 뒤에 보여줄수 있고 성적은 선택을 받게 해줍니다 이 사회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어요 내가 뜯어고치고 바꿀수 없다면 따라가야 하니까 따라가는중 뒤쳐져서 가지 말라고 부모는 이끌어주고 길을 알려주죠. 결국 그걸 믿고 수용하고 따라가냐 아니냐는 아이들 몫.

어떤 재능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 재능을 펼치려는 무대가 바라는 커트라인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재능이 어떤것이든 완벽하지않기에 병행해야하는데 그러기 힘든게 사실이다보니 그냥 똑같은 입시공부를하고 줄세우는 꼴이 되지요. 저또한 겪어왔고 돌고돌아 힘들게 원하는길은 찾았지만 제 아이에게 되물림하기는 싫어 최대한 끼를 살리고, 그것을 전문적으로 해나갈때 필요한것들에대한 설명을 해주고 원하는만큼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원하는것을 위해 학업경쟁을 해야한다면 스스로 느끼고 공부를 하게할것이고, 꿈에 학업이 필요치않다면 꿈에 투자를 하게 할 것입니다. 그게 원하는대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