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육아에는 속하는거같지않지...

수능이라고 특별한거 없이 그냥 평소 먹던대로 싸면 된대요!! 괜히 안먹던거 먹으면 탈날수도 있다나봐욤..
저 수능볼 땐 볶음밥이랑 미역국 먹은것같네요!

죽은 비추에요 ㅠ ㅠ 저 수능 볼때도 죽 사서 갔다가 금방 배 꺼져서 나중에 꼬르륵꼬르륵 거리더라구요

요리 자신 없으시면 본죽에서 사다가 보온통에 넣어서 주셔도 될듯 ㅎㅎ 아니면 미역국이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어디서 봤는데 어머니가 미역국 주시면서 시험 못봐도 너 때문이 아니라 엄마 때문에 미끄러진거라고 생각하라는 말에 감동먹었었다는 글 봤어요 ㅎㅎㅎ

저 수능때는 아빠가 닭죽 싸줬엇어여

많은분들 감사드려요
아이가 평소에도 반찬은 잘안먹고 한가지 주된음식만 먹는터라...
소고기무국.. 불고기같은거 준비하면 될거같아요 ^^
초콜릿같은 간식도 생각못했는데 준비해줘야겠어요
응원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긴장해서 아무것도 안먹더라고요.
그래도 좋아하는 마카롱들이랑 초콜릿, 초코바 종류별로 귤과 생수 작은거 넣어줬는데 정말 한개도 안먹었어요.
윗분 말씀처럼 보온 도시락에 불고기, 계란말이, 아이 좋아하는 반찬 넣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컨디션이 관건이라 관리 잘해주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 혹시 자녀분이 더 계시다면 요즘은 정보력 싸움이라고 하니 꼭 수만휘 등 가입하셔서 정보 찾아보셔야 해요.
아이들이 서운해해요^^
대학정보 뿐 아니라 수험생들, 학생들, 우리 아이들이 하는 고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머님, 자제분께도 올해 입학한 기 팍팍 !!!
화이팅하세요 ~~

전 미역국 먹고 당당히 합격 ㅋ소화잘되서 머리도 잘돌아가던데요.

색다른것보다는 평소 아이가 잘 먹었던걸로 싸주시는게 아이도 먹는데 부담없을 거예요. 따뜻한 국물 잊지 마시고요. 수시로 수분 보충할 수 있게 따뜻한 물도 보온병에 담아주시고요. 아드님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전이지만 저 수능때는 엄마가 보온병으로 소고기뭇국 싸주셨어요. 도시락에 멸치볶음이랑 불고기,계란말이도 싸주셨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고 열심히 수능봤던 기억이 있네요. 소화 잘 될만한 따뜻한 음식을 싸주세요. 너무 무겁지 않게! 별 거 아닐수도 있지만 당사자한테는 잊지못할 추억의 도시락이 될 수도 있거든요. 센스있게 초콜릿 하나 같이 싸 주시면 든든하고 좋지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