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생각해도 모르겠어요. 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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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낸 문제인데

암만생각해도 모르겠어요.
한 남자가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바다거북 수프를 주문했다.
그는 바다거북 수프를 한 입 먹더니 셰프를 불렀다.

'죄송합니다만, 이것은 정말로 바다거북 수프가 맞습니까?'
'예... 바다거북 수프가 맞는데요.'

남자는 계산을 끝내고, 귀가 후 자살했다.

왜?

∙ 조회 821

댓글 8

아기상어
아기상어
충주시 교현동
작성자

ㅋㅋㅋㅋ많은분들이 아시는군요

info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아기상어
이든
제주시 애월읍

그 남자 코로나 걸렸대요

아기상어
유배중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그남자는 바다거북 수프와 관계없이 자살했다
그냥 밥먹고 집에와서
취직도안되고 힘들고ᆢ
그래서 자살했다

아기상어
멍뭉이(탈퇴)

남자는 배를 타고 있었는데 남자가 탄 배가 조난되었다. 몇 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구명보트를 타서 죽음은 면했지만, 작은 섬에 표류하는 처지가 되었다.
식재가 떨어진 일행은 체력이 떨어지는 사람부터 죽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시체의 살을 먹기 시작했지만, 단 한 사람은 이 행위를 강력하게 거부했다. 당연히 그 남자는 서서히 죽어가게 되었다.
이 꼴을 가만히 둘 수 없었던 다른 사람 중 하나가 “이건 바다거북 수프야”라고 거짓말을 한 다음 남자에게 수프를 먹여서, 구조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뒤 레스토랑에서 명백하게 맛이 전혀 다른 이 진짜 바다거북 수프를 직면하게 된 남자는 진실을 알게 된 뒤 목숨을 끊었다.
비슷한 괴담이 많아요 ㅎㅎ

아기상어
제주노형제이
제주시 노형동

위에 이야기 들으니 떠오르네요

아기상어
제주노형제이
제주시 노형동

예전에 괴담으로 이야기가 있었는데 한 부부가 배를 탔다 조난을 당해 무인도로 떠밀려왔는데 남편이 상황이 좀 심각했데요 근데 먹을 건 없고 남편은 그와중에 고기가 먹고 싶다 해서 부인이 고기를 구해왔다며 구워줬다나 죽기 직전에 겨우겨우 한입한입 먹으며 부인에게 이 고기 이름이 뭐냐고 물으니 갈매기살이라고 했대요 그리고 잠에 빠졌는데 일어나보니 구조되서 응급실에 누워있는 남편이 부인을 찾아헤맸지만 부인은 이미 죽은 후였네요 너무나도 절망에 빠진 남편이 부인을 따라가겠다며 바다로 가는데 죽기전에 딱 한가지만 하고 죽겠다고 주변에서 파는 갈매기살 전문점에 들어가서 갈매기살을 시키고 구워먹었는데 그맛이 안나더래요 주인장한테 이게 정말 갈매기살이 맞나고 물었는데 맞다며 맛있냐고 웃으며 지나가는 주인장을 보며 꺼이꺼이 울었답니다 생각해보니 거기가무인도 였는데 무슨고기가 있었겠어요 부인이 자기 살을 베어 구워준것이었어요 그리고는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했다는 이야기예요ㅠㅠ

아기상어
아기상어
충주시 교현동
작성자

오우!!!! 감사해용

아기상어
이정도위트에이정도지위에
동작구 노량진동

남자가 예전에 바다에서 조난당했는데 식량이 떨어졌을 때 누군가 바다거북잡아서 스프를끓여줬는데 그맛이랑 달라서요
= 사람고기를 먹었다.

전형적인 나폴리탄괴담인데 사실 위의 답변도 일종의 상상기반의 추측성 답이죠 나폴리탄괴담 자체가 명확한 답 없이 찜찜하면서 뒤안닦은 기분풍기는 괴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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