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해 말도 빠르고, 사회성도 좋...

비해 말도 빠르고, 사회성도 좋아보입니다. 다른 특별한건 안시키고 맞벌이라서 어린이집만 열심히 보내고 있는데요. 주말엔 제가 조금씩 외부 활동을 하고 있긴 해요. 최근에 아이가 스스로 이것저것 배우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대표적으로 남자아이다 보니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하고, 바이올린이나 그림그리기 같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가끔 이야기 하네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원 같은 것에 좀 인색했고, 평일에는 맞벌이라 뭔가 보내기가 쉽지 않은데요. 며칠전에 우연하게 판교생태학습원에서 하는 간단한 교육프로그램을 들어봤는데, 너무 좋아하고 활동성이 좋아서 그동안 저희가 너무 무심했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평일 밤시간(7시 이후)이나 주말시간에 아이와 함께 뭔가를 배워보고 경험하는 일을 조심스럽게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원데이 클래스처럼 수업 하나씩 경험해보거나 했으면 좋겠는데요. 근방에 해당 일정에 원데이 클래스로 들어볼수 있는 태권도, 미술교실, 바이올린 등이 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이올린 같은 경우에는 필요하다면 저희 집에서 저도 함께 배워서 아이와 교감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대부분 알아보니, 평일 낮시간에 수업이 있거나 원데이 클래스 말고 정기적으로 끊어야 하더라구요. 아직 아이의 관심가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 뭔가를 정기적으로 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워서...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