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적이 없어서 어항이랑 스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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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본적이 없어서 어항이랑 스펀지여과기,기포발생기,에어호스,온도계 등 필요한것만 골라놓고 수족관가서 물고기만 사오려고 했는데요
물잡이를 해줘야 하는걸 몰랐어요
검색해보니 너무 많은 방법들이 있고 기간도
너무 달라서 잘 모르겠어요
금붕어과나 구피를 키우려고 하는데
물잡이 방법좀 쉽게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혹시 물고기 인터넷으로 주문한분도 계시나요?
배송일이 걸릴텐데 괜찮은가 해서요
아는 사이트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것도 알아야 할점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 497
댓글 52
인터넷으로 생물택배를 여러번 시켜봤어서 조언해드릴순있긴한데
제생각엔 서귀포 강정동 거주중이신걸 기준으로
아드님과 휴일에 애월읍쪽에 '스마일러'라는 카페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광고아님^^;;)
열대어도 팔고 있는데 어종도 다양한편이고 오프라인 치고 가격도 인터넷이랑 크게안나고 원하는 어종이 있으시면 말씀잘해보시면 같이 주문도 받아주실거예요
일반적으로 아파트같은곳은 물탱크에 보관된 물이 공급되는경우 어느정도 염소가 빠져있긴하지만 보통 떠놓으신 물을 하루정도만 두셔도 염소기는 날아갈꺼니 물갈이나 물공급때는 미리 전날부터 계획하셔서 물준비하시고 직수를 바로 투입하실경우는 물갈이제(쇼크방지제)를 정량투입하시면 되시구요
물잡이를 이론적으로 들어가면 암모니아,질산염,아질산염 등 여과 사이클 단계가 언급되고
테스트지나 시약을 사용하지않는 이상 일반적으론 물이 잘 잡힌건지 알아차리기 거의 힘듭니다
워낙 다양한 의견들이 많기에
어느하나가 맞다고 하기도 힘들고
어종에 따라서 심지어는 동일어종이여도 어종의 체력등 케바케가 작용하다보니 물잡이가 안된물에서도 잘사는 애들이 있고 잘잡힌물에서도 몇일만에 죽기도 하고합니다.
처음 입문하시는거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사람이 지은지 하루된 새집에
갑자기 입주한다고 가정하면 페인트나 도배풀, 본드등 화학적 냄새로 인한 새집증후군을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낯선환경에 적응이 안돼거나 가구배치를 고민하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수돗물속 염소, 수온, 여과 박테리아등 물속환경을 자연적으로 컨트롤 하려면
민물어종이여도 최소 보름에서 한달넘게 물을 잡기도 해요
짧은시간 내 어항을 구성한다고 가정하시면 물갈이약, 생박테리아, 박테리아 활성제
정도까지 준비하시고
가격이 저렴하고 '비교적' 수질에 강한 잡금붕어나 잉어과 열대어로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구피도 무난하지만 수질을 타면 수컷들 꼬리가 찢어지거나 녹는등 급변할만치 6살 아드님이 보고 적잖게 놀랄수도 있어요
제브라다니오, 수마트라가
비교적 수질에 강한편이니 추천드립니다
물대야에 하루정도 떠놓으시고 수조관가서 물고기구매하실때 물 많이달라하세요 ..그거놓고 물모자르면 떠놓은 섞으리면되요 구피는 열대어라서 물온도가 좀 틀리네요~ 구피랑 이끼고기 안시랑 키우는데 개체수가 막 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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