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 1층으로 가는데 가...

오래된 빌라 1층으로 가는데 가기전에 샤시랑 베란다 타일등 이거저거 집 보수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그러면서 지저분한 보일러를 안 보이고 겁없는 스파이더 냥으로부터 보일러 연통도 보호하기위해 베란다쪽에 보일러실 문을 만들려고 하니 문 프레임 만들어주고 문 달아주는 비용을 물어보니 대충 50~60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셀프로 버티칼 자바라 홀딩도어를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천정으로 있는 보일러 가스관이랑 홀딩도어를 지지할수 있는 문틀을 만들어 세울 자리가 안 나네요... 일단 샤시랑 타일깔고나서 바로 작업을 해볼 생각인데 사진 찍어와서 아무리봐도 답이 안 나서요...
저희 아버지가 나름 만능 기술자이시긴한데 이제는 연세가 워낙 많으셔서 젊은 시절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바로바로 떠오르질 않으시나봐요. ^^;
사진에 저 장소에... 마지막 사진처럼 문을 달거나 보일러를 보호할수 있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