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주셨어요. 신문지로 잘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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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맘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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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처녀 시절부터 썼던 30년은 된 샤넬 가방을

절 주셨어요. 신문지로 잘 보관하셨다 생각하셨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많이 상했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외관 가죽도 많이 닳았고. 줄도 그렇구요. 세월이 오래되다 보니 성한 곳이 없는 가방인데. 이걸 고쳐서 제가 쓰는 것 보다는. 아직 젊은 우리 엄마 좀 더 들 수 있게 멋지게 수선해주려고 맘 먹었죠.

수선집에 물어보니 안팎으로 가죽 수선 다 해야하고 끈도 수선해야한다는데. 36만원에 코팅? 서비스로 해주시기로 했어요. 샤넬 진품이거든요. 너무 오래되서 보증서같은 건 없어진지 오래지만...

36만원이면 괜찮은 건가요? 저는 저희 엄마와는 달리 꾸미기, 악세사리, 명품 등에 관해서는 일자무식이라.. 당연히 수선비도 모르겠어서요.

∙ 조회 284

댓글 3
1

축복맘jy
축복맘jy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작성자

저 영통 매탄동에서 했는데. 엊그제 폐업하시더라구요..ㅠㅠ

축복맘jy
끼야호
화성시 영천동

저도 거기가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축복맘jy
눈꽃송이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샤넬끈만 명동사가서 수선비용이 40만원 나왔던기억이 수선 못하면 거의 못 쓰게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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