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는 법?
원래 내향적이고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거든요. 취미도 책읽기 글쓰기 영화보기 이런거고요... 근데 오늘은 저한테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고 기쁜 일이 있었는데, 사실 저한테나 의미있는 일이라 친구들한테 말해도 시큰둥... 퇴근하고 제일 친한 친구랑 만나려고 했는데 선약이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그냥 저 혼자 미니케이크나 사들고 들어가려는데 문득 좀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일을 저만큼 기뻐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게요. 근데 사실 남의 일에 별로 관심 없는 게 보통이잖아요. 제 성취는 제가 스스로 알아줘야 하는 거고. 근데 저는 자꾸 그걸 외부에서 찾는 거 같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마음을 잡으면 될까요? 조언해주실 분 있을까요?
조원2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