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던 남대문에 꼬메오래라는 ...

자주가던 남대문에 꼬메오래라는 수선집이 있었는데 그분이 가계접고는 명동쪽.대치까지 소문듣고 갔는데 소문보다 못하는곳도 많고 잘하는곳은 너무 비싸더라고요.
(양복 팔통 줄이는데 7만원.허리잡는데 10만원)
약수하이츠 상가1층에 잘한다고 인터넷에서 보고 갔는데 기장 줄이는 기본 수선만 해보셨는지 제이야기를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면서 맡겼는데 4개 전부 망했습니다.
(결국 그옷들 못 입을거같아요ㅠ)
수선비도 비싸고, 그나마 반팔이라 가격이 안비싸서 다행이었어요.
겨울이라 이제 명품이지만 오래되서 리폼해보고 싶은 옷들이 있는데 동대문쪽을 가봐야하는지 적정선가격에 수선잘하시는 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