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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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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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楊平 龍門寺 銀杏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의 나이는 약 1,10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42m이고, 뿌리 부분의 둘레는 약 15.2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높고 오래되었다. 나무줄기 아래쪽에 혹처럼 큰 돌기가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가 많은 나무 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약 350kg 정도의 열매를 맺는다. 용문사 은행나무가 오래된 만큼 여러 전설이 전해진다. 신라의 고승인 의상 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았더니 뿌리를 내려 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신라의 마지막 태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한다. 나라에 재앙이 있으면 용문사 은행나무가 소리를 내어 그것을 알렸다고 전한다. 조선 고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 큰 가지 하나가 부러져 떨어졌다고 한다. 정미의병(1907) 째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으나 용문사 은행나무만 타지 않았다. 오랜 세월 속에서도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아 용문사 입 구를 지키고 있다하여 '천왕목(天王木)'이라고 불린다.

용문사에 가시면 어제 오늘 추위 때문에 이제는 앙상한 가지가 더 많이 보이는 은행나무를 보게 되실 것 같습니다 ^^

∙ 조회 55

댓글 4
6

더스틴
쁠레지흐몽
양평군 개군면

정말 멋지게 나왔어요^^~
작가님이신거 같아요

더스틴
카트마켓(휴면)
양평군 용문면

나무 주제에 인간 역사의 6분의1을 살았네요.

더스틴
하늘의축복
서산시 읍내동

저도 용문사 다녀왔었는데...

더스틴
오리썬(휴면)
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

우와 정말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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