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첫딸키우는 아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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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첫딸키우는 아빠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기가 한번만 오줌을 싸더라도 바로바로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와이프 친구부부가 신기하다고 깜짝놀라네요 두번세번 싸면 갈아준다고..
저희 부부가 유난떠는건가요? 그쪽 부부말로는 대부분 한번에 안간다고 하는데.. 괜히 저희부부 이상하게됬네요. 보통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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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저도 세번정도 쉬하고 갈아줬어요.저희 딸 지금 스물네살인데 건강하게 잘컸어요.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기저귀도 더 질이 좋을테니 괞찮지않을까요?
저는 기저귀가격도 부담됬지만 환경오염에 기저귀가 보태지는것도 죄책감?이 생기더라구요.우리가 살면서 쓰레기하나라도 줄이려 노력한다는 자부심도 가지면 좋을것같아요^^

아기 예쁘게 잘키우세요.^^
요즘은 딸들이 대세죠.ㅎㅎ
세상이 험해서 키우면서 항상 근심걱정이 따랐지만 엄청 효녀로 잘자라주어 요즘은 너무 뿌듯하고 딸한테 고마워하면서 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기저귀에따라 다른것같아요. 백조기저귀는 한번누면 바로 갈아줘야해요 새 버리니까요. 팬티기저귀는 한두번 누면 갈아줘도 될듯하네요. 양 많았으면 팬티도 한번에 갈아줘야겠죠. 기저귀사용에따라 아기 성격에 영향있다는 말이있어요. 너무 자주 갈아주면 예민쓰 해진다는요.(일부분)

한번도 양이 많다면 갈아줘도 되고, 양이 족으면 2~3번도 괜찮은것 같네요~~ 저희 아이들 둘 모두 그렇게 했네요~~ 환경, 경제 모두 생각해보는것도~~

아직 6개월이면 소변 양이 많지 않으니 2~3번까는 사용해도 되겠지만 아기 피부가 유난히 약하면 발진이 나니 그런 경우는 자주 갈아주는게 좋죠. 갈 때마다 기저귀로 바람을 일으켜 피부를 말려주면 더 좋답니다
참고로 어린이집 영아반 교사입니다^^

전 딸 땜에 엄청 힘들었어요 (그당시 90년대 후반쯤이요 ) 종이 기저귀 안채우고 천 기저귀 채웠는데 쌀때마다 새것으로 갈아줬죠. 하루에 15~ 20장 정도요. 빨아서 너는것도 일이고 개는것도 일이고. 환경오염 덜 줄이고 우리 아이 건강 생각해서 좀 유난을 떨었어요 지금은 스물네살입니다~ ㅎ

전지금 5살아들둔 엄마인데요.. 저두 매일 20장씩정도 쓰곤했던거같아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이가 이상이없는한은 그냥 한두번더 놔둘거같아요.. 첫째라 더 예민하게 신경썻던거같은.. 이제둘땜신중인데 그렇게까진하지 않을거같아서요..

갈 수 있으면 바로바로 갈아주세요.
소변후 기저귀 안의 온도도 상승하고...
일회용 기저귀들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해서...
전 첫째는 8개월까지 천 기저귀를 썼어요.
둘째는 걍 일회용 썼는데...정말 자주 갈았어요. 바로바로
즐겁게 육아하세요

아기 살성이 좋은 애기는 몇번싸고 갈아주시는게 맞지만 살성이 안좋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아이같은경우는 바로바로갈아주셔야합니다. 첫째 둘째는 살성이안좋아서 바로바로갈아줬는데 지금 셋째 돌도안돼었는데 2번정도 후갈아줍니다.

전 딸만키웠는데요.
첫째가 유난히 축축한걸 싫어해서 백일까지 바로바로갈아줬어요.그리고 그부위도 피부가 약했구요.
100일지나니 좀 덜해지기도했고 애도 바로바로 울진않았고요.
그래도 3번까진 못갔어요.두번정도싸면 또 울더라고요.스스로 갈아달라 계속 신호를 줘서 그거에 맞췄답니다.
유난?일것까진 아닌거같아요

바로 바로 갈아주기보단 두세번 본후 갈아준 아이들이 성장후에 더 사회성, 적응력, 인내력이 좋다는 결과조사도 있더군요. 한번만에 바로 갈아준 아이들은 예민하고 참을성이 덜하다는 결과도 있구요. 아이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서 느긋하게 혹은 즉각적으로 케어해 주심이 좋을것 같아요 ^^

그 말씀이 맞는것같기도 해요.^^ 자랑같지만
스물네살 된 저희딸 학창시절 9년간 아파서 학교 쉬어보는게 소원일만큼 건강했고 어릴때부터 사회성좋고 착해서 어디가서도 나쁜소리 안듣고 전문대 나와 회사 다닐때도 대학 조교할때도 동료들이나 학생들 교수님들이
칭찬일색에 모두들 정말 좋아하고 학생들에게나 교수님들께고마움의 기프티콘ㆍ선물 엄청 받아옵니다. 그럼 딸한테 그러죠~ 엄마가 잘키워서 그런거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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