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열린거 보구 얘기해줄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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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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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평촌역 1번출구로 퇴근하다가 앞에사람 핸드백
지퍼 열린거 보구 얘기해줄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얘기해줬네요..지퍼열려서 잠그라고..
근데 표정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이런 상황은 무슨 상황일까요..
∙ 조회 575
댓글 11
안양시 동안구 부흥동
요즘은
경계, 의심 부터 하게 되는것 같아요.
미생님께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했을거고
상대방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봐요.
딱 거기까지만 고민하세요^^
미생님 잘못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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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고맙다고 말을 못하면 살포시 미소지으며 고개만 살딱 끄덕여줘도 그리 섭섭하진 않을텐데 그쵸... 민망해서 그런걸까요. 전 새옷 사서 입고 택도 안 떼고 버스 탄 적 있는데 어떤 분이 슬쩍 말씀해 주시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90도 인사했는데 말입니다 ㅎㅎ 기분 푸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잘했어요~하려다가 나와 같은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해요.
언젠가 버스를 기다리는데 젊은 여성분이 가디건을 뒤집어 입은거예요.
말을 해줄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해주는게~? 싶어서 아무도 모르게 살짝 상황만 알려줬는데 내게 형언하기 힘든 표정을 보이더니 자리를 옮기더군요.
순간 내가 뭘 잘못했나? 요즘 트랜드로 나오는 옷인가? 이런저런 생각.^^
버스를 타면서 보니까 벗어서 뒤집어 입고 있더라구요.^^
이런경우 참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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