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났어요 간식을 주려 가까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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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어요 간식을 주려 가까이가니 저를피해도망가는데 가슴이 넘 아팠어요 뒷다리를 질질끌고 온힘을다해 차가다니는 도로를건느는 모습에 심장이 멎을것같은 경험도했구요 더가까이가면 아이가 위험해질것같아 멀리서 몇시간을 지켜보며 심쿵길냥이까페 사장님도움을받아 구조성공! 병원에서 다행히 신경은 다치지않았고 한쪽다리만 감각이없는 상태라며 골반이 부러졌는데 수술하면 많이 좋아질수있다합니다 이백가까이되는수술비에 혹시하는맘에 지인통해서 사진을 수원병원에 보내보니 넉넉히 백오십정도.... 아이는 오늘 아니어제 병원에서 해줄게없다고 퇴원을했고 지금은 저희집에 함께입니다 대전이든 수원이든 당장수술예약을할수없는 이상황이, 한쪽발로 어떻게든 일어나보려고 안간힘쓰는 저아이가 가여워서 이새벽에도 잠을 못이룹니다 지금은 너무야위어서 영양관리를하는게 우선이라하니 제가 나쁜사람이 아니라는것만 알아줬음 좋겠네요 오지랖이넓어서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아이를 내칠수없는 제자신에게 또다시 채찍질을하고 ... 그래도 정신차리고 방법을 찿아보자고.. 나름 저를 위로도해봅니다 제발! 제발! 더도말고 덜도말고 저아이를 도울수 있는만큼만 도움을달라고 누가됫든 들어줄수있는 신들에게 계속주문을합니다 도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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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위한 인스타계정 개설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ㅠㅠ
@kaendi48
∙ 조회 521
댓글 17
9
거기에 문의해보시고 어떡해되었는지 답글부탁드릴께요 마음이 너무아프고 안좋네요ㅜㅜ
길고양이협회가있는데 거기에 문의해보시면어떨까요? 거기라면 어떠한방밥이라도 찾을수있을꺼같아요
제가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밤새고민하고 올린게 당근이예요 솔직히 비판도 감당할각오로 올렸습니다 운다우럭님 말대로 sns이런거 영향이크다는거 압니다 그런데 창피하게도 제가 이런 현대문명을 잘 이용하지 못합니다 글 모르는 문맹과도 같죠 ㅠ 많은 당근님들 지혜를 얻고자 용기내서 올린거예요
솔직히 이렇게 글 하나 올리고 기부금 모으는건 좀 한계가 있을것같아요. 그것도 당근에서는 더 그럴거같아요..sns이용해보시는건 어떠실지..
이 아이는 제가 가족으로 들일생각도 하고있어요 좋은분을 만나면 더 좋겠지만 ... 십시일반 도와서 이아이가 쪼금이라도 걸어서 밥과 물도먹고 화장실도 갈수있게 희망을 주세요
ㅠㅡㅡ미치것다 ㅡㅠ
너무 안타까워요...ㅜㅜ에효..어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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