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입니다만, 인생에서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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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팁 있을까요...?

취준생입니다만, 인생에서 면접을... 지난달에 딱 한 번 봤네요... 너무 떨리고 단어도 생각안나고 그래서 말아먹고왔어요...
면접학원 같은것도 있기는 하던데 돈돈돈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ㅠ.
혹시 취업 선배님들 면접 팁 있을까요??
진짜 왕왕초보라... 회사 어떤걸 알아가야 할지, 어떻게 조사를 하시는지,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할지 등... 진짜 멍청이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하나라도 알려주시면 넘 감사할 것 같아요...!

∙ 조회 632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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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그리니(탈퇴)

현직자 무료 재능지원 스터디 인원 모집 중이예요.
코로나가 길어지다보니 일요일 저녁마다 줌 어플로 진행하구 있구요
자소서랑 면접관련 강의 듣고 면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또 관련업계분 멘토소개를 통해 시켜드리고 팁 조언도 해줘서 유익해요.
현재 8명 모집에2명정도 인원이 남았으니 관심있으심 쪽지주셔요~^^

므믕이
스페로우
의정부시 의정부동

도움이 될까 싶어서 답글을 남깁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 꾸며내서 어필하려는것 보다는 지금까지 이런경험들이 있기때문에 회사에서 원하는 이런 일들을 잘 해낼수 있을듯 한것들과 본인의 단점도 자연스럽게 말하며 풀어내었을때 결과들이 괜찮았었습니다. 추가로 어차피 떨어지면 남입니다. 정말로 맘 편하게 보고오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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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오렌지주스(탈퇴)

서울시 일자리 카페 취업날개서비스 찾아보시면 모의 면접 정장 대여 면접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등 좋은 서비스가 많아요... 꼭 한번쯤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면접보실땐 정말 저도 너무 떨려서 하고싶은말이 생각이 나질 않았어요.. 그냥 질문에도 맞는 대답을 다 못했던거 같아요. 그래도 꼭 준비했두었던 말씀이 있다면 모두 말하고 나오시는게 좋겠죠? 아무리 떨려도 생각나는 말은 정말 후회없이 모두 말씀하고 나오시는게 면접이 끝나서도 후회가 없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취업에 성공했구요^^ 그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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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하루땡칠(탈퇴)

떨리더라도 논리에 맞게 답변하면 좋은 인재입니다. 떠는 분은 5~6년차 경력직도 엄청 떨어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보단, 내가 잘하는 부분을 더 멋지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 면접때 많이하는 실수가 답변의 앞뒤가 안 맞는 것인데요. 대체로 이런 경우는 합격하려면 '좋은 인상만 심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항상 긍정적인 답변만 하다보니 상반되는 논리를 지닌 답변이 되곤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최대한 솔직하게 면접을 보세요. 솔직하게 답변했는데도 떨어졌다? 어차피 그 회사는 내 방향과는 어울리지 않는 회사였어! 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집중하세요. 처음으로 어떤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기분이라 많이 힘들텐데요. 누구나, 언제든 취업은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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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뚝배기
관악구 신원동

너무 떨리면 청심환 도움됩니다 1시간전에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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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와프리(탈퇴)

저도 경험상 사회초년생 때 엄청 떨었어요~ 근데 어느정도 사회경험을 하고 이직할 때는 면접관도 나를 보지만 나도 회사를 보러 간다라 생각해요. 나의 인성을 보듯이 나 역시도 면접관의 인성을 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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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깔끔정갈
관악구 신림동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면접관들의 질문이 다양한것 같아요.다양한 면접관들의 질문은 제각각이지만 한사람의 인성과 업무능력을 파악하고자 하는 시선과 눈길은 동일하겠죠.
사람마다 잘하는것,좋은점,잘 못하는것,안좋은점 다 가지고 있어요.첫대면과 동시에 첫인상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나의 업무능력과 나의 강점을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알려주어야 해요.감정적 언어 구사보다는 객관적 표현과 진솔함으로 응대하면서요.
조용한 시간 내서 나의 장점과 단점,나의 신념과 소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고 나의 직업관,세계관에 대해서도 한번 관찰해 보시는것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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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시고르자브종(휴면)
관악구 미성동

저는 면접관 입장에서 조언을 드릴게요. 제가 면접볼 때 보는 포인트이니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사람의 인성을 봅니다. 성실한가? 예의는? 대답할 때 떨 수 있어요. 떨어도 생각한 것을 다 말한다면 그걸로 된거죠. 처음인데 안떤다면 그게 이상하죠. 긴장하고 떨어서 말을 더듬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안떨고 편안한 모습이면 오히려 뻔뻔하고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제 면접포인트였습니다.^^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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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나빗
금천구 가산동

그리고 스타트업, 중소기업이긴하지만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보니
직무관련 능력은 서류에서 대부분 거르게 되고, 면접땐 그 회사의, 그 부서가 필요한 능력이 뭔지 조사해보고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전공, 포트폴리오 다 좋은데 면접와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잘하는게 무엇인지 물었는데 방향이 다를때가 많더라구요

번외로 외부미팅도 면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보통 그 회사 최신뉴스랑 홈페이지 공지사항읽어보고 미팅을 갔었습니다!
니즈파악 또는 회사에 관심이 있다는 느낌이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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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푸름이
관악구 신사동

저도 면접을 좀 보다보니..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은 결국 우리회사 업무와 연관성이 (학과. 배움. 경력 등) 있는 사람이 첫째고, 둘째가 인성인것 같아요.
몇마디 나누다보면 인성 나타나고, 필요한사람인지 아닌지 판별되더라구요.
그럴싸한 답변은 사실 금방 걸러져요. 가정환경 등은 사실 관심밖이고 면접을 봤다는건 기본 허들 (학력. 토익등)을 넘겼다고 보기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회사 업무를 하기위해 어떤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담담히 이야기하시다보면 꼭 취업합격하실거예요. 미사여구 필요없어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저도 국내 30대 기업 관리자로 있지만 사실 다니다보면 별거없어요. 저를 왜 합격시켰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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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나빗
금천구 가산동

유튜브에 피곤한유대표 라고 검색해보시면 정형적인 팁보다는 조금 색다르고 현실적인 측면을 보여주고있어요

(운영 정책에 의한 URL 자동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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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믕이
별빛은하수(탈퇴)

버스나 지하철에서 같이 타고 있는 사람 보며 떠세요?
그런 사람들이 질문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걍 여기 아니어도 갈곳 많다는 생각을 품어주시면 한결 편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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