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입니다.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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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일입니다.
리셋~~~!!!
일이 점점 커지네요.ㅎㅎ
어제는 일도 많이 하고,
디게 피곤해서 좋아하는 당근마켓에
댓글 다는 것도 할 시간이 없었구만...^^;;;
이놈의 몸뚱이가 새벽 3시에 눈을 뜨더니...
잠을 자고 싶어도 도저히 안 오는 거에요.
"에휴~~~~내 팔자야"하면서
위험한 이불밖을 나왔어요.
이불도 개키고, 산에 산책할 준비를
주섬주섬 합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바쁘니
서둘러야지~^^
김포로 8시반까지 가기로 한 약속이 있으니,
산책을 하려면 더 일찍 나가야지 하면서,
계란도 삶고, 볼일도 보고, 고양이 세수도 하고,
4시 40분에 집을 나섰어요.
부릉부릉~~
차를 타고 금천체육공원 입구에 주차한 후
배낭을 메고, 장갑끼고, 워머두르고,
모자까지 쓴 후 산을 올랐는데....
오늘은 산책을 하지 않고,
내가 등산을 하고 있더라고요.
씩~씩~거리면서요.
평소와는 다르게 한번도 쉬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올랐어요.
신기하대요. 몸이 건강해진건가?
암튼
아지트에 도착해서
내가 늘 이용하는 서재에서
글도 쓰고, 명상도 했고
동이 트는 6시 반쯤에는 조찬도 했답니다.
신기한 건
새벽에는
내가 아무리 자려고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고,
밤에는
내가 아무리 깨어 있으려 노력해도
눈커풀이 무거워 곯아 떨어진다는 거죠.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요.
내가 이용하는 서재와 식탁
하산 때 만난 수줍음 많은 산새들입니다.
뽀너스로 어제 강변북로에서 찍은
해가 뉘였뉘였 지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아침에 정신없이 바빠서 일기 지금 씁니다.
그런데, 일기는 밤에 쓰는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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