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아픈가 걱정할실까봐(뻔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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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빠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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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글을 안 쓰면

어디 아픈가 걱정할실까봐(뻔뻔한거 보소ㅎ)
몇자 또 써내려갑니다.

어젯밤에는 괜스레 밤거리를 다니고 싶어서
밤 9시 반이 넘어서 야간 드라이브를 즐겼어요.
일요일 밤 9시반이 넘으니
서울 시내 차도가 그렇게 조용할 수가 없대요.
월요일 준비들 하느라 그랬나봐요.

첨에는 한강다리를 구경하려
여의도 한바퀴돌아 서강대교까지 갔드랬죠.
그 시간에도 한강공원은 요금을 받더라구요.
30분에 2천원
차에서 내려 쉬익 돌아보고 서강대교 밑에서 교각을 한장 찍었어요(사진1)
그런 다음 갑자기 남산이 가고 싶어져서
휘리릭 갔어요.
그런데, 일반차량은 출입을 통제한다더군요.
돈을 줘도 못 들어가는 거에요.
가는 길에 이태원 거리를 찰칵(사진2)
국립극장에서 차를 돌리는데,
보고 싶은 서울 야경을 못 보니
좀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왕산에 있는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을 갔어요. 북악팔각정 사진 찰칵(사진3)
달님 사진 찰칵(사진4)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야경 찰칵(사진 5)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넘더라구요.

간단히 씻고 숙면에 들었는데,
버릇처럼 깨어나지더라고요.(더 자고 싶었는데ㅋ)
주섬주섬 산으로의 산책을 준비했어요.
달님이 반달보다 커서 굳이 손전등이 필요 없더라구요.
깜깜한 산길을 뚫고 나만의 아지트에 도착해서
한참동안의 반성과 계획의 시간을 지나
드디어 조찬시간~~~♡(사진6)
거기에는
미실살롱님께 받은 워머와
웃자님께 받은 보온병이 있죠^^
그걸 매고 온 나의 가방(요것도 당근ㅎㅎ)과 외롭지 않게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사진7)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환한 곳에서 찍은
순돌이아빠ㅎㅎ(사진8)

한주의 시작입니다.
날은 쌀쌀하지 않았어요.
삶을 즐겨요.
어짜피 못 피하는 거 까짓거 즐기자고요~ㅎㅎ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조회 308

댓글 14
6

순빠SdF
콘트라베이스
관악구 미성동

순돌아빠님 참 부지런하시네요~
아침산행도 매일하시는거 같던데 정말 대단하셔요!
전 동네헬스장 끊어놓은것도 추워서 귀찮아서 힘들어서 바빠서.. 안간지 한참됐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 한두번 빠지기 시작하니 가기싫어 안갈 핑계를 만드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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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빠SdF
빈이랑당이토르맘
금천구 독산제1동

날이 많이풀린 월요일이네요
순빠님은 나름대로 인생을 즐기고 계신듯 일에치여 가까운곳 등산한번 못가봐서 올해가기전에 산행한번 해야지하고 옷가지도 몇개 준비했더랬는데 일이 또 발목을 잡네요ㅜㅜ

1
순빠SdF
흰떡
영등포구 당산동2가

순돌님 일기 재밌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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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순빠SdF
나래
관악구 조원동

ㅎㅎ 워머엄청 따뜻해보여요~~~
팔각정 가본지 엄~~청 오래됬는데...
나중에 함가봐야겠네요~~
순빠님도 기분좋은 월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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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빠SdF
미실살롱
금천구 시흥제5동

긍정과에너자이져이십니다~^^출근길이 막혀서..당근톡에 댓글을 달면서 기다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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