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나눔하고 원룸으로 이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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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나눔하고 원룸으로 이사왔는데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옆방인지 아랫방인지 밤이고 새벽이고 쿵쿵거리고 시끄러워 재때 잠도 못 자고 자다가 깨서 몇 시간 잠 설치고. 오래 유지해 온 생활패턴 다 깨지고 밤 10시만 되면 신경 날카로워져서 잠도 안 오고. 잠을 푹 못 자니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다크서클 생기고, 체력 보존이 안 되니 매일 꾸준히 하던 운동도 못하고 있어요.
원룸 주인분께 말했는데 첨엔 다 해결해줄 것처럼 하더니 몇 번 말하니까 전에 살던 사람은 이런 불만 없었다고. 주인분도 중간에 껴서 입장 난처하긴 하겠죠. 원룸 어느정도 소음과 담배냄새 감안하고 고르고 골라 들오긴 했지만 잘 시간에 이정도 배려도 안해주리라 생각도 못해봐서 참 승질나네요. 소음 귀가 트여버려서 이젠 작은 소음까지도 감정적으로 신경을 건드리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쌍촌동에 월세 원룸정도 하고 1층만 있는 주택 없겠죠? 여기 518 공원도 좋고 본가도 가까워 참 살기 괜찮은데 주택으로 이사가야겠어요. 다른 원룸도 어차피 다 비슷비슷할 테고.. 어휴 ㅠㅠ
∙ 조회 863
댓글 16
소음문제는 이사밖에없어요ㅜ ㅜㅈ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죄송해요
문자가 잘못 가네요 ㅠ
저희옆집 할아버지가 길양이에게
밥도 주고 보금자리도 마련해 주시는데 한번 이야기해 볼께요
본인 용돈으로 사료사셨서 직접
돌보고 계세요 성진초근처 아파트
에 사시고요
자기전에 유툽 비오는소리 틀고 잠자리 드세요
그리고 저도 518쪽 투룸 살다 화정1동 주택으로 이사왔는데 세상 조용합니다
적어도 내방동 쪽으로 가야 주택단지가 있으니 한번알아보세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