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셔서 밥을 주는건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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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리혜
서귀포시 서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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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근처에 고양이가 사는건지 아님 그냥 캣맘이

계셔서 밥을 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저희 차밑에 밥을 놔두시는 바람에 차가 긁혔는데 어떤 말을 드려야 저희 차밑에 밥을 안놔두실까요??ㅜㅜ

∙ 조회 1135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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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또다시
서귀포시 정방동

10년전 일이긴해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집에 도둑고양이가 극성이라 시청 포획팀에 연락을 했었습니다. 당시엔 포획 업무가 서귀포 노인회(?)에 일임이 되어있다더군요. 수소문해서 노인회(?) 담당하시는 분께 연락했더니 고양이 생포 망(네모난 그물 상자)이 무거우니 와서 직접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몸만 오셔서 생포해 가시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나이든 사람들이라 불가능하다는 웃지못할 답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서귀포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여러 댓글들을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네.

리혜
고장났어요(탈퇴)

이제 글쓰시는분들 장문이라서 난 걍 보구만 갈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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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양군
서귀포시 남원읍

지나가던고양이가 올라타고 긁는건 진짜화나도 어쩔수없더라구요. 지나가다 새똥맞은기분? 이겠지만
고양이밥챙겨준다고 다른사람차밑에 밥을준건 선의의 행동이라도 그것으로인해 다른사람도 피해봤잖아요. 그럼 안해야지요;; 밥을 챙겨주지말라는게아니고 자신의행동으로 고양이가 그곳에서 밥먹고 차를 긁었으니 다른곳에 주는게 좋지않냐는겁니다.

고양이발톱이 강철이되냐? 나뭇가지로 차긁어보셨나요? 나뭇가지도 강철인가요?

제발 참된사랑을합시다. 저도동물을 아끼지만 뒤가없이 말되안되는 논리로 애들의 대변인인것처럼 말하시면 그반대거나 그저 보통분들에게 그애들을 미워해라. 이런소리로 들리게되고 피해받는건 당신이 아니고 동물들입니다.

정말 엔진밑에 고양이가 들어가거나
차밑에 있다가 차가 출발하면 애들이 다칠수있다는생각은 안하는걸까요?

동물을 사랑하는만큼 부탁합니다.
애견애묘를 하는게 잘못된게 아니라 애들을 대리고 무논리적으로 다른사람들을 내치면
그만큼 당신들이 내쳐지는게 아니라 동물들이 내쳐지는겁니다.

올바르게 사랑하고 타협점을함께찾아가는 그런 애견애묘인이 됩시다.

*흥분해서 글쓴이분께 말씀을 못했네요ㅜ
지나가던 참새가 똥싸고가도 짜증날건데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ㅜ 사과식초를 차주변에 뿌려두는것도 좋은방법이될것같아요ㅜ 힘내시고 마음 잘추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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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뱃살공주
서귀포시 강정동

고양이 사료를 차량 밑에 두는건 아마도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주로 차 밑에 숨어 있으니 그리한건 같은데 좋은 마음으로 행동한거라 해도 남의 차 밑에 두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추운날 보살핌 받지못하는 아이들 안타까워 밥이라도 챙겨주자 하는 마음이야 백번 공감하지만 좋은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때문에 사람이 피해를 보면 안되죠 예전에 어디선가 본글인데 고양이들이 따뜻한걸 좋아해서 막 운행을 끝낸 차량의 엔진이 따뜻해서 엔진룸에 들어갔다가 미쳐 그 사실을 모르는 차주가 시동 걸었다가 끔찍한 참사를 경험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고로 잘못되는 아이도 안타깝지만 그 사체를 치우고 차량을 정비해야하는 차주에게도 끔찍한 경험이 되겠지요 그래서 겨울철에 시동 걸때는 혹시 모르니 고양이가 도망갈수있게 일부러 큰 소리를 내거나 하는게 좋다고...위에서 다른분도 언급하셨지만 저도 쪽지든 아님 직접 마주치게 되든 잘 얘기하시고 사료그릇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십사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는것도 좋지만 그로인해 사람이 피해를 봐서도 안되니까요 에궁 저도 길에서 힘들어하는 아기 냥이 안타까워 결국 스스로 집사의 삶을 선택해서 살고 있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저도 가끔 버거울때가 있는데 그렇지않은 분들은 충분히 스트레스가 될수있다는거 공감합니다 타인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면 안되지요 아마도 사료 챙겨주시는 캣맘도 정이 많고 측은지심이 있는 분일거라 생각해요 얘기하면 의외로 흔쾌히 배식 장소를 바꿔 주실지도...ㅎ 그냥 제생각 적어봤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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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법환꿀상자
서귀포시 법환동

이런 문제가 토론의 가치가 있는지 놀랐네요.

리혜
폐기물대행합니다(탈퇴)

저는 사람이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들 너무얄미워서
미칠지경입니다,
치밑에고양이많이들어가요,
그밥주신분 약간생각이모자라신분같네요,
그냥고양이주변에놓으면되는데
그리고 고양이는 사람이먹는밥은안먹슴니다,
오로지고기위주로만
특히생선 그러거를
남의차밑에놔뒀다는건신고해도되겠네요
길냥이들 잡아가는곳은 없을까요?

리혜
죽호
서귀포시 대륜동

남의 차 밑에 길고양이 밥그릇 놓아두는 사람을 옹호하는 댓글에 놀랐습니다.
사람보다 고양이가 소중합니까?

2
리혜
마기씨(탈퇴)

길냥이챙겨주시는캣맘분에게 밥그릇밑에 이러이러한상황이니 다른안전한곳에 밥자리를마련하셨음좋겠다는식의 쪽지를 적어두심 그 분도 안전한곳으로 밥자리옮기실거예요. 인식의변화가있지만 아직은 길냥이들 밥챙겨주는거 싫어하시는분들도많아 대부분의 캣맘들이 몰래차밑에많이주시니 길냥이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한곳에 급식소마련해서주심좋을것같다고 쪽지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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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여누여누
서귀포시 강정동
추천댓글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고양이 발톱으로도 스크래치 생깁니다. 저도 몇번 겪어봐서 압니다. 본넷부터 루프 트렁크
자질구래한 발톱자국들

다만, 말귀를 알아들을리없고 추위를 애들이다 싶어서 컴파운드질하고 말았죠

그런데요
솔직히 고양이에 애정이 막 많진 않아서 짜증납니다 번거롭구요. 엔진룸에도 한번 들어가있어서 시동걸다가 굴러나오는거보고 식겁한적도 있어요

댓글들보니 고양이 발톱에 무슨 기스가생기냐부터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고
이런건 너무 남의 고민을 가볍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차도 재산입니다. 단순이동수단으로 보시는분도 계시나 애지중지하는 분들 많아요

고양이 아끼고 좋아하는것처럼
차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글쓴분 차가 새차면 솔직히 더 짜증나지 않겠나요?

새똥이 묻는거나 날아온 물체에 차가 데미지입는건 본인 의도치않게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거잖아요. 새 출몰지역에 주차했거나 본인과실로 어디 벽에 긁진 않은거잖아요

지금 글에서 글쓴분의 상황은 본인이 차를 지정주차칸에 둬야하는상황이고, 원치않게 본인 차밑에 밥두는 사람 때문에 고양이가 차를 보금자리 삼으며 차에 스크래치가 생겨 피해를 보고 계신 상황인건데. 이건 원인 제공자만 없어도 안 일어날 상황을 애꿎게 겪고 계신거 아닌가요?

정말 둥글고 넓은시야로 봐서 본질적으론 고양이 탓은 못한다치더라도 남의 차에 밥그릇 두는건 충분히 잘못한 일이고 이기적인거죠. 본인차도 아니면서

세차를 하든 컴파운드질을하든 된다쳐도 왜 애꿎은 글쓴분이 왜 피해를 보고 번거로워야 하는건지 그리고 그거에 스트레스받고 계신 글쓴분한테 별일아닌것처럼 말씀하시며 세상살이운운하며 여유를 강조하시는지요?

몇몇분들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글들은 이해 합니다만
고양이 입장에서 우선순위두고 말씀남기시는건 솔직히 별로 보기 좋진 않네요.

세상사람들이 개, 고양이같은 동물 다 좋아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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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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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아쭈
제주시 한경면

울도 우리 주차장에 날씨 좋은날 신랑 차위에 고양이가 앉아있더이다 아 사진 찍어놓으려고 했는데 지나가던 관광객 아가씨 둘이 어머 귀여워 하는 말에 고양이 도망가더이다 ㅋ 집은 길 고양이 나무 사이에서 밤새 울길래 데려다 키우고 있구요 ㅎ

알 수 없는 사용자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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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뭉치(탈퇴)

고양이 차위에 띠어오름니다
밖에서 키우거나 길양이들도
날이추워지면 운행했더 차량
본닛위는 따뜻해서~~~
발자국 찍혀있고 스크레치
생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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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혜
미월랑
서귀포시 서호동

님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고양이 밥이랑 차량에 스크레치랑 무슨 상관이죠? 그것때문에 그런게 생길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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