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좀 가게 옷 입고 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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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디좀 가게 옷 입고 계세요, 라고 나는 오후 두시 반즈음 전화 끊고 바로 도착해
어리둥절 해하시는 노모를 재촉해 차에 태우고 문광 저수지로 출발~
어젠가, 해오름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노모에게도 보여드리
싶다는 맘뿐
늙어 없어진 힘,코로나로 인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자가격리가 도대체 몇개월 째인가? 병원 이외는 외출을그동안 못하시고 스스로
거리제한 또한 우한19 때부터..
너무 좋아 하신다
맑은가을 하늘, 햇살,공기,
천식을 60년을 달고 살아오신
94세의 내 엄마 조금 더,조금 버티며 견디세요
또 오늘같이 깜짝 여행 시켜
드릴께요
오늘같이만 내일도.내년도,
내후년도...
울 엄마 나이에 비해 이쁘죠?
이웃님들 이쁘다고 해 주실거죠? 믿습니다! !
ps와중에 당신 얼굴 크게
나온다고 걱정 하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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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오늘도 잘살아내고
계시겠지요
해오름 입니다
삶이무엇이고
생이무엇인지조차
헤깔기는 날들이네요
자식의도리를 하다보니
내몸이 휘청거리는 날들
긴터널속에 몸과마음이
ㅠ
넉두리는 끝
어르신은 여전하시지요?
제 감이 맞는 다면
10년후도 오늘이실겁니다
희망찬글 기다리며
안부전합니다
해오름 드림
효녀라는 과분한 칭호보다는 도리를 하며 사는 자녀라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소년이나, 중년이나 노년이나 말년이나 때가 되면 나들이 하고 쉽고
맛난것 먹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진데 스스로 할수 있으면 좋으려만 그렇지 못할때 도리를 아는 자녀나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기뻐하실 어머님을 생각하며 예방백신 만큼 좋은일을 하셨네요
스님 이요?
저는 종교가 없읍니다
훗날이라도택한다면
저는천주교
남의고통을 들어줌으로서
그고뇌을 덜어주는 고해성서를 실천하는 신부가 진정한 성직자?
예수나부처는 모두가 인간 입니다
제마음속눈으로는
님도 부처이십니다
정말요 천수를 누리신다면야 뭘 더
바라겠어요
남은여생 제발 고통없이만 생존 하시길 바랄 뿐 입니다
오름님은 꼭 스님 같아요
오름님 감사 합니다
뉴스에서도 봤는데
메스컴보다 가까운게
당근 이웃님 들이었어요
거듭 감사
집안에 어른이계신자체가
그어떠한 보물보다도
귀중한것
님은 보물을 어찌하시겠읍니까?
드물겐
오줌똥냄새 난다고요?
헛소리 하신다고요?
모두의 미래입니다
글속의 님은 천사표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제눈으로는 천수를 누리실분이네요
훗날 120세 생신날 초대주시면 지팡이짚고
갈께요
님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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