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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워커인 제가 새치에게 이것만큼은 꼭 가르치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젤 중요하다 생각하는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문 열어도 튀어나가지 않기

- 생각보다 문 열었을 때 먼저 튀어나가는 것에 대해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 현관에서부터 연습하셔야 다른 장소에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복도식 아파트나 번잡한 상가 같은 곳에서 개가 먼저 튀어나가게 되면 지나가던 사람이나 다른 개들이 놀라게 되는데 그 모습에 자칫 개가 놀라거나 흥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순간 튀어나가 버리거나 심하면 놀라 상대를 물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중요한 교육 중 하나입니다.

2. 나에게 돌아오기 AKA_콜백

- 필수고 많은 사람들이 중요성을 알고 있는 교육이자 다른 어떤 교육보다 어려울 수 있는 교육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콜백 교육은 내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 스스로 원해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보통 콜백 교육은 5m 정도의 교육용 리드줄을 이용하여 교육을 합니다.
콜백 교육은 나에게로 돌아왔을 때 무조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신뢰도가 높은 아이일수록 교육이 수월합니다.
반대로 평소에 칭찬 교육보다 혼내는 교육을 많이 한 보호자일수록 이 교육이 어렵습니다.

3. 기다리기

- 몇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죠! 기본 중의 기본 기다리기. 어느 장소, 어느 시간, 어느 상황에서도 다양하게 쓰이는 기다려는 개를 위해서도 보호자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앉거나 엎드려서 기다리는 것은 곧 나와 상대방에게 진정하자는 신호로도 작용하기 때문이죠.
카밍시그널이라고 하죠! 나에게도 이득, 상대에게도 이득!

4. 집중하기

- 집중하기는 특히나 말그대로 집중도가 낮은 친구들, 산만한 친구들에게 플러스 요인이 되는 교육입니다.
나에게 집중함으로서 주변의 상황들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나의 큐(신호)를 기다림으로 돌발 행동이나 피해야 할 상황, 민감하게 반응할 상황도 스무스하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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