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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지니 시간나시는분만
그리고 저 처럼 이사초보분들만 보시길바래요,,
이사를 해야되서 알아보는 중에 이사를 많이 다녀본것도 아니고 아는 정보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당근에서 검색해보니 모연예인이름을 내세운 이사업체는 자기 이름 걸고하는 거니 믿을 수 있을 것같아서 전화하니 직원을 보내준다해서, 직원이 와서 집안을 한번 1분만에 둘러보고 5톤차 120만원 견적이고 추가비용없다고 해서 날짜잡았습니다, 이사당일날 다른 영세업체의 차량이 들어와서 이사를 하는데 차시트지도 여러업체를 거쳐간 차인지 여러번 바뀐흔적도 많고 직원들도 문신하고 씻지도 않고 노가다 복장으로 전날 숙취가 가득한 모습으로 와서 전혀 다른업체에서 와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한테도 나간약속날이고 이사가는곳도 날짜를 잡아놔서 진행을 했는데 왠걸요,,,
방해되니 나가있으라 해서 밑에 차에서 대기하다가 잠깐 올라가봤는데 냉장고에서 식빵이랑 음료수 먹고 바닥에 흘려서 우리 선물받은 안뜯은 호텔수건으로 바닥닦아서 포도주스 뭍어있고, 박스내용물 반만 채우는식으로 짐부풀리기해서 나중에 2톤차 더 불러야한다고 추가금 요구하고 6인용식기세척기 배관을 분해하지않고 잘라서 옮기고 엄마하고 남편한테 따로 따로 몰래얘기해서 음료수 2만원어치 받아먹고 애기 백일사진액자랑 티비장 유리 깨먹고 아파트 등록절차때 한시간 기다렸다고 못물어준다고하고 결과적으로 최종 오후 3시반에 이사끝났는데 뭐가 지연이 많이 되었다는건지 ㅠ 덧신신고 밖에 그대로 나가서 담배피고 그대로 덧신신고 들어오고 그랬으면 바닥이라도 닦던가 끝나고 바닥 모래 돌아다닐때 서걱거리고 발자국이랑 양말이 시커멓게 대충닦고 가고 ㅠ짐도 다 안풀고 옷도 정리안하고 봉지채 담은데로 내려놓고 그냥가고,,,진짜 저처럼 이런일당하지 마시고 계약서에 다 조건,준수사항, 책임사항 사전기입하고 업체 잘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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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저는 송탄으로올때는 짐이거의없어서 남편이랑 직접둘이옮겼고 짐많아지고서 이사할때 아는 분이 알려주신곳에서 했는데 넘 잘했어욥.. ㅜㅜ 이사업체는 꼭 보증된분이나 아는분께.. 냉장고에서 음식꺼내먹은게제일어이없네요 ㅠ
안성내리에서 공도까지 5톤차1대에 사다리차까지해서 110만원 견적나와서 10만원 계약금드리고 이사 다한뒤 확인후 남은잔금 100만원 지불했어요...돌침대가 한개있어서 십만원 추가되었는데 그래도 결제할때 기분좋게 했어요
항상 계약시 마지막 잔금을 많이 놔두는게 좋을듯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 저는 이사 경험이많아서 제작년 이사업체만 7군데를 견적받고 했어요 유명업체도 어차피 하청쓰고 외국인들도 많고 일용직 많이 씁니다. 계약사항이랑 다 똑같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계약서에 꼼꼼하게 명시해야겟더라구요 시간약속.파손 등등 그리고 업체들 견적받을때 최대 100만원이나 차이났어요 조금만 눈치있게 대하면 똑같은 견적대비 가격이 들쑥날쑥합니다. 이사날 들리신 부모님도 놀라시더라구요 이사 초보이신 분들은 무조건 비교견적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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