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지 못하는것을 보고서 화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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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네
구피네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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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심어 키우던 오가피 한 그루를 오가피가

자라지 못하는것을 보고서 화단에 지지난해 옮겨 심었습니다. 지난해는 순이 올라오는대로 다 잘라가서 나누가 크지를 못했는대 올해는 순을 다 따갔음에도 아파트 오수구를 청소하며 쌓은 찌거기들을 나무옆에 듬뿍 쌓아두니 나무가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익어가고 있네요. 일찍 꽃을 피눈것은 까맣게 익어가는데 늦게 꽃을 피운 봉우리는 서리가 오기 던에 익을 런지 오가며 바라보며 우리네 인생을 생각합니다. 육십고개를 넘고 또 죽음의 사선을 넘고보니 보이는것들이 예사로 안보이네요. 독감 예방접종으로 이생을 떠나셨다는 보도가 마음을 움추려들게 하네요. 무서운 코로나 속에서도 버티고 견디고 살아남았는데 독감걸리지 않고 겨울을 잘 나려고 예방주사를 맞은것이 겨울이 오기전에 떠나셨으니 참 알수 없은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 조회 21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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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네
호호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그래요.코로나..산불..이북에.김정은..우크라이나전쟁..그러기에.사람들이.강팍해지고.날마다.불안.초조...재미가없어질때..화초나.식물이.가까이잇어..세포가.살아나는..기쁨.이것들이.저를.행복하게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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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네
구피네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작성자

그러내요. 사망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니 막막함이 더 하시겠어요. 더구나 천식를 앓고 계신데 이것이 겨울에는 더하는 병이라 뱍신을 맞자니 두렵고 안 맞자니 겨울나기가 막연하고 어찌할꼬 이럴때는
하나밖에 없는 남이시여
사람의 생사화복이 그분의 손에 달렸다면 믿음이 이끄시는대 하는 수밖에요.~~

구피네
사르리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어쩌라고?
어제 94세 노모를 내과 에 모시고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아닌 유료접종을 상담 했는데 오늘 뉴스 보니
자신이 없어 포기 했어요 어머니는 천식을 이미60년을 넘게 앓아 오신 분이라
너무 막막 하네요
감기도, 독감도, 아무리 유료독감 백신 이라도..
갈팡질팡 아뭏튼 이달 말일 까지도 기다려 보려 하는데 이 선택이 부디 후회가 돼지 않기를 기도할 밖에
방법이 없네요
제발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 !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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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네
해오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그러게요
아는것이 많으면
육신이 고통이요
열심히 살아본들
끝은 거기서 거기인걸
구름흘러가듯
유유자적 하심이ㆍ ㆍ
마지막 사진이 정답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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