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면 한없이 좋고 나쁘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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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면 한없이 좋고 나쁘면 그렇게 나쁠수도 있는것이 이웃 관계..
채팅으로 달리는 댓글보다 많은 눈들이 보고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분들은 각자 자기의 눈으로 이 대화들을 보고
생각 하실겁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감정..논리..뭐 여러가지 모습으로 보여지겠죠
이곳은 나이 성별 생각 이 다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이니까요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으나
비꼰다던지 서로에게 상처가 될수 있는 말은
조금 아꼈으면 합니다.
더 나은 동네 생활을 위해서요^^
인터넷 블로그에서 퍼온 이해와 인정에 관한 글 공유 드립니다.
타인 (他人) : [명사] 다른 사람
ㄷㄷ... 이 무거운 단어가 국어사전은 정말 간단하게 나오네요.
이번 칼럼에서는 '타인' 을 이해 하는 것으로 저와 함께 인간관계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합시다.
혹시, 아래에 제가 던지는 문구가 이해가 될까요?
[ 70 이 한계인 관계에서 한계점을 뚫는 것은 양 쪽 에게 달려있지만, 현 관계의 수준이 50 이라면 70 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본인에게 달려있다 ]
① '타인' 임을 인정하기
: '나' 는 겨울을 상징하는 푸른색이나 눈을 상징하는 하얀색이 겨울과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남'은 겨울은 추우니 따듯한 붉은 계열의 색이 겨울에는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이런 이견은 당연합니다. '타인' 은 '나' 와 다르니까. 그 것을 진정으로 인정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시작입니다.
타인의 생각을 들어보면 이해가능한 사상이나 생각도 있지만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경우들도 참 많을거에요. 그런 것들조차 인정하는 것이 '타인' 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가령, 누군가
"나는 가볍게 맞거나 욕설을 들을 때 희열을 느껴" 라고 한다면,
"대체 왜? ㅄ이니?"
라고 하는 것은 '타인' 임을 부정하는 것이죠.
마치, 어릴 때 단어에 대해 처음 배우듯 '그냥 그렇구나' 라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타인을 인정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것 같아요.
"그래, 너 말은 알겠는데 그래도 그 것은 ... (중략) ..." 의 대화형태는 그 타인이 살아온 시간과 가치관을 부정(⇔인정)하고 가르치려 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두 사람의 관계에서 한계점(위 예시의 70)에서 부족했었던 부분(20)를 채울 수 있습니다.
② '타인' 을 이해하기
: 왜(Why)? 라는 질문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좋습니다.
그러나, 그 방향과 늬앙스가 중요합니다.
A) 왜 - 어떤 이유로 그런 생각을 한 건지 과정이 궁금하다
B) 왜 - 도대체 왜 그런 틀린 생각을?
상대방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한다면, 그 것을 [철저히 상대방으로 이입을 하여 이해] 하여야 조금 더 폭넓은 대화를 할 준비가 되는 겁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면, 타인이 [1+1 = 3]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죠. 그러면, 그의 세계관에서는 [(1+1) + (1+1) = 6] 인 겁니다. 이해가되나요?
남을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없는 B는 "1+1은 2지 왜 3이야?" 라고 하겠죠? 그런데 이 왜(Why)?는 '내 말이 맞고 그 것은 혹시나 내가 틀렸을 가능성을 다시 짚어볼 필요도 없는 부분이야' 를 전제로 하는 질문인거에요. 그런 대화는 끝이 없죠.
반대로, 상대방의 세계관을 관찰하려는 A는 "왜? 그러면 1+1+1 은 얼마라고 생각을 해?" 의 질문형태를 띌꺼에요. 그 사람의 답변이 4.5 라면, 아 이 사람의 세계관에서는 1이라는 개념을 1.5로 인식하고 있구나. 라는 식으로 서서히 그 상대방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조회 228
댓글 5
잘 읽었슴다~ ^^
굿^^
화이팅이요!
댓글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이예요.
???왜 그러시죠 무례한말을 들었나요
지금 당근 앱을 다운로드하고
따뜻한 동네생활을 경험해보세요!